[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어린이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개발
현대건설은 어린이를 위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용 안전모 개발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 중요성이 최근 대두되면서 이뤄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플랜코리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 등 NGO 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어린아이도 손쉽게 휴대·사용할 수 있도록 경안전모를 제작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안전모는 경주를 비롯한 지진 피해 지역 초등학생 3000여 명에게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재난 예방교육과 재난용 안전모 보급 사업을 이어가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 '루이 비통 메종 서울' 그랜드 오픈
쌍용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담동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을 완성했다고 4일 전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새롭게 리모델링된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설계가 적용됐다. 아름답지만 복잡한 설계인 만큼, 시공을 위해 전면 유리를 스페인에서 별도 제작 공수하고 첨단 공법을 총동원했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3.3㎡당 공사비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약 15배, 특급호텔의 6배가 넘는 수준으로 전해진다.
쌍용건설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급 건축 리모델링에서도 최강자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직원 자녀 초청 미술관 프로그램 진행
대림산업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서울 종로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주말마다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림산업은 전시와 접목된 두 가지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영어와 미술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 잉글리시 투어', 부모님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가족 동화를 직접 만드는 '패밀리 감상 워크숍' 등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대림산업 측은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족행사를 실시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차세대 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건설은 인하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건설업 분야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사내 공모를 통해 취합한 현장 문제점들을 청년들에게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거주자 또는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업력 7년 미만의 경력자만 접수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건설업과 연계한 지역 청년 창업지원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함께 건설분야 품질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인건설, 부산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분양
라인건설은 부산 일광신도시 B10·B12블록에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일광신도시 이지더원 2차는 2개 단지, 전용면적 59·84㎡, 총 119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거주 의무기간 5년 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한 공공임대 아파트로, 분양전환으로 취득한 후 되팔더라도 양도세가 부과되지 않고, 주변 시세 80~90% 수준 가격에 소유할 수 있다는 게 라인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교 예정 부지와 가까워 자녀를 둔 세대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SK건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견본주택 1만여 명 방문
SK건설은 지난 1일 개관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간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4일 전했다.
인천 중구 운서동에 들어서는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 측은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개발 호재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SK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 및 SK뷰의 기술을 담은 특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까지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