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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안상수 창원시장, 한국당 탈당

기사승인 2018.04.30  1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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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과거 향수에 빠져 있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30일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 ⓒ 뉴시스

민주당 “한국당, 과거 향수에 빠져 있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4·27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라고 폄하하고 나선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의원회의에서 “판문점 평화의 봄소식이 전해오자 국민들 얼굴엔 웃음꽃이 폈다”며 “그럼에도 한국당은 이를 폄하하고 여전히 가짜 안보장사로 재미 보던 과거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 보수도 맹비난과 조롱, 냉소 이전에 뭔가 역할을 찾아서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또 한국당의 5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추 대표는 “한국당은 국민과의 개헌 약속은 저버린 채 민생 추경에도 반대하고 있다”며 “한술 더 떠 자기 식구를 챙기려고 5월 ‘방탄국회’를 준비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피의사실을 떠안고 있는 두 국회의원 보호를 위해 슬그머니 일방적으로 5월 임시국회를 아무런 합의 없이 소집했다”며 한국당의 5월 임시국회 소집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홍문종·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막기 위한 ‘꼼수’라고 질타했다.

안상수 창원시장 “홍준표 체제 희망 없어…오늘 한국당 탈당”

안상수 창원시장이 30일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

안 시장은 이날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며 “1996년 1월 신한국당에 입당한 이래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으로 정당명이 두세 번 바뀌었지만 지난 23년간 몸담고 있던 정당을 떠나는 마음은 매우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제 지역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19대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하고 저의 고향 마산으로 내려왔다”며 창원시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 뒤 “2014년 고향에 봉사하고자 창원시장에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창원시를 위해 정말 헌신적으로 일해왔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창원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해 저를 낙천시켰다”며 “여론조사에서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저를 배제하고 지지율 꼴찌군에서 맴돌던 자신의 측근인사를 불공정하게 공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시장은 “저는 경선을 통한 재심사를 주장하며 오늘까지 기다렸으나 이제 홍 대표 체제의 정당에서 공정성과 정의를 찾기는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이 체제에서 더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어 오늘 자유한국당을 떠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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