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벤츠코리아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견조한 실적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8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는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입지도 더욱 두터워지는 모양새다.
특히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한성자동차의 양적 성장만이 아닌 사회공헌활동, 내부 복지 강화 등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면서 한층 성숙해진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고공 비행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성자동차의 매출액은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지난 2012년 7813억 수준에서 지난해 2조3104억 원으로 3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뤘다. 영업이익도 81억5268만 원의 손실이 났던 2012년과 비교해 지난해 360억666만 원의 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실적은 직전년도인 2016년과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3%, 5.6% 확대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한성자동차는 사상 첫 매출 2조 원 돌파라는 기념비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성자동차의 매출이 벤츠 코리아 전체 매출의 50%를 상회함을 감안하면 국내 벤츠 차량의 절반을 판매·담당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단연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내부 관리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직원 채용 확대는 물론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는 등 내부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자연스럽게 이룬 것.
단적으로 한성자동차는 지난해 422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2015년 271명, 2016년 296명에 이어 꾸준한 고용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판매 사원들까지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 고용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게 한성자동차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한성자동차는 지난해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 씀씀이를 늘렸고, 반대로 접대비 등의 불필요한 지출 증가를 억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람 중심의 투자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복리후생비는 90억7931만 원으로 2016년 69억3318만 원 대비 31.0% 증액됐고, 교육훈련비 역시 9억6233만 원으로 25.6% 늘어난 것. 반면 광고선전비는 전년 대비 0.7% 줄어든 149억2425만 원을 지출했으며, 접대비도 9.3% 감소한 1억2174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경영 행보는 사회공헌활동에서 방점을 찍는다. 한성자동차 대표로 취임한 직후인 지난 2012년부터 미술영재 지원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 2014년에는 서울문화재단(SFAC)과 협약을 통해 서울시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서울 명예 시민으로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한성자동차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진정성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똘똘 뭉친 한성자동차 직원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는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케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