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영화 ‘1987’에 없는 6개월…소유권 논쟁보단 반성 필요
영화 <1987>이 흥행하며 정치권에선 '1987의 유산'을 두고 신경전이 진행 중이다. 1987의 주인공이 보수 세력이냐, 진보 세력이냐 하는 논쟁이다. 그런데 영화가 그려낸 것은 1987년의 절반에 불과하다. 영화는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부터 시작해 6월 항쟁까지 약 반년 간의 역사를 실존인물들을 토대로 그려낸다. 영화는 거기서 끝난다. 영화가 그려내지 못한 1987년의 나머지 6개월, 무슨 일이 있었기에 왜 민주화 세력은 정권을 가져오지 못했을까. <시사오늘>은 영화 그 뒤의 시간을 추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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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4번 언급한 文대통령 신년사…與野 온도차, ‘극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여야(與野)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역할에 대한 대통령의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고 평가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자화자찬 신년사”라고 평가절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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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불거진 ‘말산업’ 관련자 자살...진짜 이유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40대 조교사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농장에서 조교사 정모(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씨의 죽음에 대해 타살 흔적이 없이 목을 맨 채 발견된 점 등을 감안해 정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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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공개 미루는 삼성전자, 이젠 中 제조사 눈치보나
삼성전자가 오는 2월 열리는 MWC 2018에서 갤럭시S9를 공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폴더블폰에 대한 출시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한 가운데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를 맞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처럼 ‘충성고객’이 많은 것도 아닐뿐더러 타사와의 ‘차별성’이 존재하는 않는 한 시장 점유가 어렵다는 게 그 이유이다. 더욱이 최근 중국 제조사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도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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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임단협]2년 넘도록 未生…勞使, 양보 제스쳐에 긍정기류
대한항공이 조종사 노조와 새해 첫 교섭에 나섬에 따라 관계 회복에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조종사 노조측에서는 2년 넘게 끌어온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는데다, 사측 역시 새 집행부와의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는 등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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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연장·인력 확충…KFC ‘최저임금 역발상’에 비난, 왜?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을 정면돌파하겠다며 ‘역발상 경영 방침’을 발표했지만 소비자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나 가격 인상을 단행한 만큼 곱지 않은 시선이 따라붙는 것으로 보인다. KFC 측은 지난 9일 매장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이에 따른 인력 확충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FC는 청계천점, 동여의도점, 인천스퀘어원점 등 일부 매장 영업시간을 1시간 늘리고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매장 직원 수도 지난해보다 20%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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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도, ‘콘텐츠’도···젊어지는 은행권 광고
은행권의 광고가 젊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KB국민은행은 대세 아티스트그룹 ‘방탄소년단’과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4월부터 광고모델을 코미디언 유재석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 박형식으로 교체했다.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브랜드정체성과 적합하다는 이유에서, 우리은행은 민영화 원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진행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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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