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광판·발광포스터· 배너 등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주시가 서울의 관광 명소인 남산 N서울타워에서 ‘2017 전주비빔밥축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
20일 전주시 관광산업과에 따르면, 시는 타워 사업팀과의 협의 끝에 관광성수기인 10월 타워 내에서 △입구 LED전광판 홍보 △안내데스크에 발광포스터 게첨 △티켓판매소에 홍보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타워는) 최근 한류 바람을 몰고 온 각종 예능, 드라마의 촬영지로 이름이 높아지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타워가 주는 국내외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성원 관광산업과장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국내외 마케팅과 함께하는 N서울타워의 홍보는 이제 전주비빔밥축제가 지역을 넘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큰 발걸음”이라며 “향후 국내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는 이 축제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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