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KT&G가 국내 최대 인디음반 축제인 ‘KT&G상상마당 레이블마켓(LABEL MARKET)’을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T&G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침체된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렉트릭 뮤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40여곳의 음반사와 개별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400여개의 음반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듣고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5년 나와 함께한 음악’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권나무, 리스펙츠, 신세하 등 뮤지션 6팀이 선정한 올해의 음악들을 대상으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 작가들이 재구성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KT&G가 신인 뮤지션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써라운드(S.around)’ 프로그램에 선발된 팀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KT&G 관계자는 “인디음악이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일반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재능 있는 뮤지션들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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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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