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자 등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KB증권 김성현·이홍구 각자 대표가 사회와 상생에 나서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이들 각자 대표는 각자의 영역에서 호실적으로 연임에 성공하며 내년에도 상생금융이 일관성있게 계속될 전망이다.
18일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두 대표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방향으로 삼아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포용·상생금융 강화다. 이는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한다는 김성현·이홍구 각자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을 보면 1사1교 금융교육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6개 학교, 총 2124명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관념과 금융상식을 전달하는 교육활동이다.
자립준비청년지원단 금융교육도 눈에 띈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자립멘토단이다. 이들은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을 이수한 뒤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고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자립 선배의 모임이다. 이들의 교육을 위해 ‘청년자립지원 금융교육’을 주제로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가 참여했다.
현장강의에서는 금융에 관한 기본지식과 금융 습관, 저축과 투자를 통해 돈 굴리는 방법, 종자돈 마련의 필요성과 슬기로운 소비생활 및 신용관리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각 시도의 자립전담기관과 연결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방문하고 현장 강의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과 지혜로운 투자를 위한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성현·이홍구 각자 대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이와 관련한 자문서비스 기회가 부족한 사회초년생 또는 재산형성기인 40대 이하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및 자문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는 MZ세대 직장인을 위해 연말정산 전략, 해외주식 세테크, 절세하며 투자할 수 있는 방법 등 직장인이 세금을 아낄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2부는 KB증권의 세무 및 부동산 전문가와 1대1로 심도 있는 자산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KB증권의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장애인, 고령자 등 금융취약 계층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의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을 개정하고 장애인 응대매뉴얼을 제작하여 책자로 배포했다. 실제 현장에서 영업점 별로 장애인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영업점 CS(고객만족)교육할 때 장애인 응대 관련 교안을 추가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위탁수수료 할인, 점자보안카드 제작, 장애인 표준 ATM 운영, 자체 웹접근성 인증(스크린리더, 화면확대도구, 음성인식, 키보드 오버레이 등)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 톡상담서비스, 화상상담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 대상인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고령자를 위한 고령투자자 전담 상담창구, 만 65세 이상 고령자 콜센터 연결 시 별도 서비스(전체 메뉴 중 일부만 노출, 무인증 연결, 느리고 쉬운 말 서비스), 고령자 전용 전화번호를 제공중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