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수자공,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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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수자공,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공기업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4.12.1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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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지역균형발전 국무총리상 수상
기보, 신약조합과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육성 MOU
코레일유통, 동행축제 참여, 소상공인 지원 앞장
부산항만공사, 小건설현장 AI 위험성평가시스템 도입
한수원, '채용전문면접과 자격과정' 시행
도공, 산림ESG 우수사례 공모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서금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등 3개 심사영역으로 평가한다.

서금원은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업,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액 생계비대출 이용자에게 금융·고용·복지 등 복합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미소금융 이용자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서금원·지자체·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간 협업으로 이자비용을 지원하고 보호종료아동, 노인, 미혼모, 다문화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 동호회, 임직원 끝전기부 등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금융유관기관 및 사회공헌 전문기관들과 협업해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취약계층을 보듬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보, 지역균형발전 국무총리상 수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인구감소 위기대응)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행안부, 농협은행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 상황속 해당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대보증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자산화 보증을 통한 지역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역활력 제고 △지자체 협약보험 전국화로 지역중소기업 경영안정망 구축 △비수도권 지자체와 글로컬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추진 △지역별 산학연 학술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활력 증진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으로 신보가 정부의 지방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혁신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보, 신약조합과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육성 MOU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신약조합 본사에서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약·바이오분야의 고부가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상용화단계에 필요한 기술금융 종합지원으로 우수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신약조합은 우수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가치평가 △보증연계를 통한 금융지원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 후속 지원을 통해 고부가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단계를 촉진할 예정이다.

기보는 또 투자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지원서비스를 종합지원해 제약·바이오분야 기술기업들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가치평가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부가산업의 우수기술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정책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동행축제 참여, 소상공인 지원 앞장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12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연말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코레일유통은 12~25일 대전역에서 소상공인 팝업매장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국 주요 철도역사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백년가게 상품할인 및 증정행사를 갖는다.

‘동행축제’는 소비부담을 덜고 내수를 활성화해 중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코레일유통은 소상공인과 백년가게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역 맞이방에서는 전국 14개사 소상공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매장이 열린다.

‘백년가게’ 밀키트 상품과 부각, 전통차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이 판매되며 행사기간 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용산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대전역, 동대구역 등 전국 6개 주요 철도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백년가게’ 상품 2+1 행사와 함께 구매고객에게 특별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백년가게는 30년이상의 전통과 우수성을 자랑하는 소상공인 점포로 코레일유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0월부터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백년가게 상품(밀키트)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철도 이용객들에게 떡볶이, 추어탕, 잡채 등 백년가게의 숨은 명품과 스토리를 전하며 여행과 이동중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상공인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 AI 위험성평가시스템 도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자발적인 현장 위험성평가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AI기반 위험성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기반 사고예측모델을 통해 각 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저감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자들이 내실있는 위험성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터넷과 모바일앱을 활용해 작업전 안전점검 일지(TBM) 작성 과 안전교육 기록 등 안전서류 행정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사측은 사업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사업장은 안전관리 인력이 적어 위험성 평가 등 자발적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어려움이 많다며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위험성평가 인식조사 결과 위험성평가 실시 현장중 핵심 절차를 모두 준수하는 사업장 비율은 57.7%에 그쳐 내실있는 위험성평가 안착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AI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이 소규모 건설현장의 내실있는 위험성평가 시행과 자발적인 안전관리 체계수립을 통해 부산항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수자공,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시행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외국인 및 고령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수자공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그동안 충청권(예산, 서산 등)의 건설현장에서 진행했던 교육을 수도권으로 확대한 것으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업해 지난 3일 수자공 시화도시사업단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했다.

교육대상은 캄보디아와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및 고령 근로자 100여명으로 이중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모국어 통역을 배치해 정확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강사가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수자공은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대상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대상 확대 및 현장 적용성을 더욱 강화해 한층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채용전문면접과 자격과정'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11~12일 양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사내 면접위원 예비후보 36명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은 채용분야 사내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공정성을 높이고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제도로 이번이 12번째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구조화 면접(BEI)과 평가기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취업준비생과의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을 방불케하는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안형준 한수원 인사처장은 “채용전문면접관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면접위원을 적극 양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재 채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도공, 산림ESG 우수사례 공모전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산림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생태계 보전보호활동과 같이 산림과 연계한 사회적책임 이행실적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ESG경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공은 지난해 9월 산림청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등 대외기관과 협력해 휴게소 및 졸음쉼터 및 고속도로변에 식재와 화단을 조성하는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감소 및 소음 차단 등의 효과와 고속도로 인근 지역주민과 이용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이번 공모전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환구 도공 시설처장은 “범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외기관과 협력해 환경보호와 더불어 고객님들이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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