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판매자 맞춤형 ‘커머스 솔루션’ 강화…삼성메디슨, RSNA서 의료 포트폴리오 공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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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판매자 맞춤형 ‘커머스 솔루션’ 강화…삼성메디슨, RSNA서 의료 포트폴리오 공개 [IT오늘]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4.12.0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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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2개 유료 솔루션 체험…‘커머스솔루션페스타’ 진행
삼성메디슨, 디지털 엑스레이 GF85 선봬…AI진단 보조 기능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 반도체 혁신…은탑산업훈장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홈. ⓒ네이버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홈. ⓒ네이버

네이버, 판매자 맞춤형 ‘커머스 솔루션’ 추천 강화

네이버는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커머스솔루션마켓' 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은 2022년 오픈 이후 81개의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상품 관리 △마케팅 △고객 관리 등 비즈니스 전반을 지원하며, 판매자와 관련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판매자 사업 단계에 따라 필요한 솔루션을 추천하는 기능을 도입하고, 주제별 탐색과 인기 솔루션 목록 제공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네이버는 아직 커머스 솔루션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커머스솔루션페스타’도 진행한다. 유료 기능 12가지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정민 네이버 쇼핑솔루션사업 리더는 "AI에 대한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영세한 판매자들에게 커머스솔루션이 매출 증가에 기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커머스솔루션마켓에서 제공되는 솔루션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판매자들이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더 쉽게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RSNA 2024 전시 부스 전경. ⓒ삼성메디슨
삼성, RSNA 2024 전시 부스 전경. ⓒ삼성메디슨

삼성, '북미영상의학회(RSNA)'서 더욱 강력해진 포트폴리오 선봬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오는 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이하 RSNA)에 참가해 소아 심장 진단용 'TA2-9' 및 신생아 전용 'L3-22' 프로브 등 혁신적 초음파 진단기기를 대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의 디지털 엑스레이는 전 제품이 '저선량'에 대한 FDA 510(k)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삼성의 독자 기술인 방사선량을 최대 50% 줄여주는 에스뷰영상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공개된 'GF85' 디지털엑스레이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경제성과 AI(인공지능) 진단 보조 기능 등을 갖췄다. 

또한 이동형 CT '옴니톰 엘리트'와 FDA 승인 PCD 기술을 적용한 '옴니톰 엘리트 PCD'는 높은 해상도와 낮은 방사선량으로 소아 및 전신 촬영에 적합하다. 2025년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비제이(Vijay) 삼성메디슨 AI&Informatics그룹 상무는 "앞으로도 분과별 특화 AI 진단 보조 기능 개발을 통해 현재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는 영상의학과와 산부인과에서는 물론, 의료 전 분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SK하이닉스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SK하이닉스는 김춘환 SK하이닉스 R&D 공정 담당 부사장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국내 반도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32년간 메모리 반도체 연구에 매진하며 HBM(고대역폭메모리) 핵심 기술인 TSV(Through Silicon Via) 개발을 주도해 고성능 메모리 공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D램과 낸드 분야에서도 EUV(Extreme Ultraviolet), HKMG(High-K Metal Gate), Gate W Full Fill 등의 선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웨이퍼 본딩 기술로 초고층 낸드 개발에 필요한 기반도 구축했다.

김 부사장은 “신규 요소기술 정의부터 기술 개발 착수, 안정적 제품 양산까지 전 과정에서 조직이 하나가 돼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요소기술을 적기에 개발하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속해서 도전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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