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동반성장 포럼' 성료…수자공, '방울이 이모티콘' 배포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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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동반성장 포럼' 성료…수자공, '방울이 이모티콘' 배포  [공기업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4.11.0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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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진복산단내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
한전, 산은과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 MOU
부산항만공사, 유인 조종크레인 무인원격제어 기술개발 착수
코레일유통, 동대구역에 '철도블록자판기존' 마련
코트라, '케냐 스마트시티 로드쇼' 6일 팡파르
도공-코레일, 해외사업 공동진출 MOU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동반성장 포럼' 성료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5일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화성밸브 등 중소협력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가스공사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를 설명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기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지원함으로써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기를 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설명회에서 △중소기업기술마켓 기술‧제품 등록제도의 목적과 역할 △등록기업의 혜택 △마켓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중소협력사들이 기술마켓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국산화 기술개발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의 주요성과도 공유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의 경영역량을 제고하고 원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수자공, '방울이 이모티콘' 배포 

한국수자원공사한수(K-water, 사장 윤석대)가 창립 57주년을 맞아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담은 ‘방울이 이모티콘’을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방울이’는 물의 소중함을 전하는 수자공 대표 마스코트로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이모티콘은 수자공의 생일을 기념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행운 부적 △파이팅! △괜찮아 △최고 등 16종의 응원 메시지를 더했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되며 수자공 공식 카카오톡에 신규 추가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진복산단내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창원 진북산업단지내 삼홍기계 제2공장에 지붕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6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설비규모 2㎿, 지붕면적 1만1000㎡에 고효율 태양광모듈 3360장을 설치해 연간 2410㎿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한수원이 설계, 인허가, 시공 등 사업 전단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했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도 담당한다.

한수원은 앞서 원전부품 및 가공설비제작 강소기업인 삼홍기계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지붕시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정책을 이행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지붕태양광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방식으로 환경훼손이 전혀없고 지붕임대를 통해 공장주는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한수원은 친환경과 안전에 중점을 투고 향후 유휴시설 임차형 태양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6년까지 태양광을 비롯해 대규모 풍력 등 총 9.8G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한국전력
김동철 한전사장(왼쪽)과 강석훈 산은 회장이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한전, 산은과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 MOU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6일 광주에서 개최한 BIXPO 2024에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에너지 신산업분야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우수한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산은 투자유치 대상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산은은 에너지 신산업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고 한전이 추천한 혁신기업에 대해 투자유치와 창업보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이 발굴·육성한 600여개의 에너지 혁신기업이 산은의 투자전략과 함께 한다면 국내에도 에너지분야의 글로벌 유니콘기업이 조만간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유인 조종크레인 무인원격제어 기술개발 착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부산항의 유인 조종방식 크레인을 무인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PBA에 따르면 컨테이너 항만의 크레인은 화물의 하역작업을 위한 필수 핵심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야드 크레인으로 구분된다.

부산항의 야드 크레인은 전부 무인원격 조종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안벽 크레인은 2022년 9월 개장한 신항6부두부터 무인원격조종 기술이 도입됐으며 이전 개장한 나머지 부두들은 사람이 직접 탑승해 조종하고 있다. 

무인 원격조종 방식은 유인조종 방식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만 하역작업의 안정성,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방지 등의 효과가 우수해 전세계 스마트 항만에서 채택하고 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도 기존 유인 조종크레인에 부착해 원격 조종을 가능케 하는 제어장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난 4월 개장한 신항 7부두 완전 무인자동화 항만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기존 부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부산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동대구역에 '철도블록자판기존' 마련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6일부터 ‘철도 블록 자판기’를 통해 동대구역에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코레일유통은 열차블록 판매를 기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철도블록자판기로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역사공간을 활용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도블록자판기는 KTX 동대구역 연결통로에 위치하며 ITX-청춘, KTX-이음, 전동차1001, 서해금빛열차, ITX-마음 5종의 철도테마 블록을 구매할 수 있다. 

블록 자판기와 함께 실제 조립된 모형 블록이 전시되며 철도블록자판기 존에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캡슐 장난감 자판기 37대도 함께 설치된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무궁화호’ 조립 블록을 출시한 이래 올해 10월 ‘ITX-마음’까지 실제 열차를 모델로 한 총 8종의 열차 블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트라
지난해 열린 '2023 케냐 스마트시티 로드쇼' 모습.ⓒ코트라

코트라, '케냐 스마트시티 로드쇼' 6일 팡파르

코트라(사장 유정열)가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 일환으로 6일부터 나흘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2024 케냐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케냐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지의 대형 건축전시회인 ‘Big 5 Construct Kenya’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케냐 스마트시티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10개사와 현지 바이어·발주처 100여개사가 참가했다.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한국과 케냐기업간 15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케냐 토지, 공공사업, 주택 및 도시개발부와 최대 보안업체 ‘비엠 시큐리티’, 현지의 주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리 컨스트럭션’, ‘하워드 험프리스’ 등도 참여했다.

케냐는 ‘비전 2030(Vision 2030)’을 수립해 나이로비와 콘자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교통 최적화) △스마트 에너지(스마트그리드·재생 에너지·에너지 관리) △스마트 인프라(스마트 빌딩·물 관리·공공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도공-코레일, 해외사업 공동진출 MOU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가 6일 김천 도공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와 철도가 복합된 대규모 해외사업을 공동발굴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건설사업 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사가 보유한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해외 도로‧철도교통 인프라사업과 해외기관 연수 및 기술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상호간 정보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첫번째 협력사업으로 양 기관은 방글라데시 남부지역 최초의 도로․철도노선 ‘카르나풀리 복합교량 건설감리사업’ 공동 수주에 나선다. 
 
양사는 도공이 방글라데시 파드마 다목적 교량 시공감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코레일의 철도차량 기술지원사업, 기관차 및 객차 운영유지보수 기술 등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함진규 도공 사장은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뿐아니라 공기업간의 협력도 중요해졌다”며 “공공기관간 협력의 모델이 될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한 해외 공동진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통인프라의 중심인 철도와 도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시너지 효과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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