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오는 12월 ‘제12회 대한민국 창의적체험활동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의적체험활동경진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경험하고 정리하며,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12월 12~15일 나흘간 열리며, 2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해당 경진대회는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외 전국 시·도교육청, 녹색교육진흥회가 후원한다. 

이번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적 경제’와 ‘기후변화 시대, 나의 미래와 진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주제 관련해 각자가 경험한 다양한 체험활동 내용을 토대로 동아리 활동보고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제출한다. 

예선 접수는 내달 18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2차 현장발표와 시연을 통해 본인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1인당 10분 정도의 범위 내에서 파워포인트, UCC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하게 된다.

대회를 준비하고 기획한 서혜승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