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교촌치킨, 亞시장에 K치킨 노하우 전수 

교촌치킨이 글로벌 아시아시장에 국내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K-치킨’ 위상 다지기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글로벌 아시아 매장의 QSC(품질·서비스·위생) 강화를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교촌은 지난 7월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UAE, 대만 등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한 아시아 5개국에 영업·R&D·디자인·경영기획 등 전문조직을 투입해 현장점검 및 개선활동에 들어갔다. 

교촌은 이번 TF 활동을 통해 원자재 수급, 메뉴 구성, 서비스 등 국내 영업 우수사례를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를 진출 국가별 영업 환경에 맞춤형으로 접목시켜 진출국의 QSC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교촌은 글로벌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매장수를 무조건 늘리기보다 다소 늦더라도 품질을 높여 진정한 ‘K-치킨’을 해외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진심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교촌의 글로벌사업은 세계 7개국에서 76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직영사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사업 등 투트랙으로 진행중이다. 이중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대만, 중국, 캐나다 등은 MF 형태로 진출했다.

유제한 교촌에프앤비 글로벌아시아사업부문장은 “이번 글로벌아시아 QSC TF 운영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고품질의 K-치킨을 전세계에 알리는 또다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출점 속도보다 품질과 신뢰를 우선시하는 교촌의 진심경영에 발맞춰 성공적인 글로벌사업을 이뤄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건전음주 프로그램 실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기념해 건전음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 AB 인베브는 건전음주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전세계적으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를 ‘맥주가 절제(Moderation)를 위한 음료’임을 강조하고 카스 0.0와 같은 논알코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10월 한달간 '우리는 건전음주 마스터’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카스 0.0 마스터’ 시상식 △카스 0.0 판매 업장 방문 인증 이벤트 △해피 ‘가챠’ 아워 △음주운전 유혹 방지! 당신의 철벽 능력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다양한 논알코올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미성년자 음주, 폭음 등 알코올 오남용을 줄이고 책임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일반음식점에서도 논알코올 음료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국내 최초의 외식·유흥 시장용 논알코올 음료인 ‘카스 0.0’ 330ml 병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 헬스&웰니스 간편식브랜드 이벤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조형물을 띄우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18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식사이론은 그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로 건강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간편식에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우선 롯데웰푸드는 오는 19~27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강 세빛섬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시식 행사와 함께 스탬프 투어 이벤트, DJ가 진행하는 오프닝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반포 한강공원 일대 어디서든 보이는 건물 5층 높이(13미터)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세빛섬 앞에 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 세빛섬 진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브랜드 체험은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했다.

한편 식사이론은 브랜드 론칭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식사이론을 직접 체험해 볼수 있도록 했다”며 “한강에 띄운 대형 식사이론 만두 조형물은 방문객에게 강렬한 인상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 ‘골든 하이볼 믹스셋’ 세번째 콘텐츠 유튜브 공개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가 국내 최정상급 디제이(DJ)들과 협업한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의 세번째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는 ‘골든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디제이들이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바이닐(LP) 콜렉터로 유명한 프로듀서 플라스틱 키드(plastic kid)와 협업했는데 티저 영상은 지난 16일 공개됐으며 본편 영상은 17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키드’가 추구하는 개성 넘치는 음악이 ‘골든 하이볼’이 가진 팔색조의 매력을 잘 표현해냈다”며 “앞으로도 골든 하이볼이 가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젊고 트렌디한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K-하이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