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황이슬 리슬 대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니폼 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유니폼 '한비친구' 제작에 황이슬 리슬 대표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슬은 모던 한복 브랜드다. 앞서 가수 BTS 의상 제작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된 의상은 긴 조끼 형태다. 우리 고유 조끼인 '쾌자'를 현대적으로 변형했다. 전통 복주머니에서 영감을 얻은 가방도 지급된다.
황 대표는 "아름다운 한복이 행사나 축제의 단체복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옷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청국장 DIY 키트 개발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청국장 DIY 키트'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멸균된 콩과 분말 형태의 청국장균으로 구성돼 있다. 멸균 콩은 순창콩, 청국장균은 순창 지역의 토착 미생물인 고초균이다. 구성품을 섞어서 35도~45도 사이의 따뜻한 공간에 24시간 놓아두면 발효 청국장이 완성된다.
제품 연구 및 개발에는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와 김광표 전북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나섰다.
‘전주페스타 2024’ 세 번째 드론라이트쇼 19일 진행
전주시는 19일 오후 9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전주페스타 2024'의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매주 한 번 드론을 활용한 공연을 꾸미는 게 골자다.
공연 주제는 매번 달라진다. 1주차 주제는 전주페스타 소개, 2주차 주제는 전래동화였다.
19일 세 번째 공연의 주제는 '함께'다. 드론 총 1012대로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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