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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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성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10.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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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ISEC 2024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기주 ISEC 조직위원장.
ISEC 2024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기주 ISEC 조직위원장. ⓒ ISEC 2024 전시사무국

ISEC(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4 전시사무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주관한 ISEC 2024는 총 19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145개 보안전문 기업의 전시 부스와 7000여 명 규모의 보안업무 종사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보안의 글로벌화·융합화·지능화 트렌드를 반영한 콘퍼런스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기업의 전시 부스 운영으로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XDR, EDR, SIEM, ESM, TI 등 AI를 기반으로 점점 통합화·지능화되고 있는 통합보안 솔루션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보안,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패스워드리스 인증 등 다양한 최신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이 제시됐다.

행사 하이라이트 격인 세션 발표에선 △선제적인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 △북한 등 국가지원 해커조직의 다양한 공격 형태와 이에 따른 대응방안 공유 △사이버 회복력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복구 및 백업 전략 등이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기주 ISEC 조직위원장은 “AI 시대의 보안 위협 증대로 인해 보안은 기업의 명운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 과제가 됐다”며 “보안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도 동시 개최해 보안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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