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출신…이번주 이사회서 결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SPC그룹은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각자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고 200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상무보, 상무,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쳤다.
SPC그룹은 이번주중 이사회를 열고 임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을 총괄하고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도 수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병선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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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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