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SK바이오팜, 美 세일즈 역량 제고 위한 미팅 개최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이달 20~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4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출시 직후부터 미국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한 회사들이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세일즈 전략 정교화를 꾀하는 행사다.
약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에서 이동훈 사장은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 치료 환자가 기존 10만명 마일스톤 달성을 넘어 12만 명에 이른 것을 축하하고, 뛰어난 영업 실적으로 흑자 전환 및 분기별 흑자 폭을 확대,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한 것을 격려했다.
동국제약, 중년 질환 관리 의약품 소개
동국제약이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중년 질환 관리를 위한 자사 일반의약품을 23일 소개했다.
동국제약의 '훼라민큐'는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거의 동등한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갱년기 수면장애, 발한, 안면홍조와 같은 신체적 증상을 개선한다.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다. 야뇨∙잔뇨∙빈뇨와 같은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2023년 판매1위(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이탈리아 주 정부 입찰서 낙찰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라치오 및 캄파냐 지역 주 정부가 실시한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 입찰에서 자사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고 23일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개발한 류머티즘성 관절염, 척추관절염, 건선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라치오에서는 올해 2분기부터 향후 3년간, 캄파냐에서는 3분기부터 2년 동안 유플라이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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