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김예지 등 사격팀 처우개선 약속…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2029년 개항”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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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김예지 등 사격팀 처우개선 약속…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2029년 개항” [전북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8.1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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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최초의 길’ 개척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실군청 소속 김예지(가운데) 선수가 9일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시룬

임실군 "김예지 등 사격팀 처우개선 약속"

전북 임실군은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를 비롯한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3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얼마 전 기자회견 도중 쓰러진 김예지 선수가 다행스럽게도 빠르게 회복되어 안정을 찾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김 선수의 건강관리는 물론 감독과 다른 선수들에 대한 건강과 처우개선 등 지원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임실군은 이번 일을 계기로 김 선수 등 4명의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체력 강화 및 건강, 처우개선 등에 각별히 신경 쓸 방침이다.


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2029년 개항 목표"

전북도는 국토부가 새만금 SOC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 착공 및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각종 절차의 신속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추진 절차와 방법 등이 적정하게 추진됐다는 내용의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최종보고서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에 등재했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SOC사업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해 6월까지 8개월간 추진했다. 적정성 검토 결과 적법성, 연계성, 준수성, 합리성, 공신력 등 5개 검토 지표를 모두 충족해 새만금 SOC사업의 추진 당위성이 확보됐다.

 

고창군, '최초의 길' 개척

전북 고창군이 최초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2000년 고인돌유적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2003년 판소리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2013년 행정구역 전체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14년 인류무형유산 농악 등재 △2021년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2023년 고창·부안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무장포고문 등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을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고창군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중이다.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9월에는 적정 인건비로 남자 하한 11만원~상한 13만원, 여자 9만~11만원을 제시했으며 시행 1년여를 맞는 현재 고창군의 인건비는 인근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낮게 유지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업근로자 기숙사도 완성됐다. 대산면에 들어선 '농업근로자기숙사'는 약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50.4㎡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기숙사는 농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주거제공이 어려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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