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안전신문고 효과에 부상재해 40%↓… 직방, 8월 전국서 1만6692가구 분양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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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신문고 효과에 부상재해 40%↓… 직방, 8월 전국서 1만6692가구 분양 [건설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8.0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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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HDC현산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SK에코·호반건설,대전 도마변동 정비사업 수주
HF, 주택금융연구 논문 10월까지 공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DL이앤씨 현장 안전관리자가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신문고 접속 및 작업중지권 사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DL이앤씨

DL이앤씨, 부상재해 40% 감소…안전신문고 효과 톡톡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현장 ‘안전신문고’ 제도를 통해 재해 발생을 대폭 줄였다고 5일 밝혔다.

앞서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2021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작업중지권을 접수할 수 있으며, 위험 신고, 안전조치 요청은 물론,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는 작업중지권을 포함, 총 1만1907건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재해 발생도 대폭 줄었다. DL이앤씨의 올해 상반기 부상 재해는 작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특히 추락과 작업환경 미확보, 전도 위험에 대한 작업중지권 신고가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는데, 이와 관련한 낙상, 추락, 충돌·협착 관련 부상 재해는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DL이앤씨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안전신문고 참여를 통해 실제 작업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체감하면서 근로자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통한 재해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건설, 여름방학 맞이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개최

동부건설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4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에서 임직원 자녀 여름 캠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7월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차로 여름캠프가 진행된 바 있다.

임직원 자녀 초·중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창의력과 적극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다양한 레저 활동과 체험 활동, 교육으로 구성된다. △서핑체험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등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비롯해 △밤하늘 별자리 관측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한 근현대사 역사 탐방 △올바른 경제 관념에 대한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여름캠프 진행시 전문강사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교육에 따라 참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 활동시에는 안전장비 착용과 수칙을 엄격히 준수한다.

앞서 1차 캠프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방학을 맞아 다른 친구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잘 알게 돼 좋았고 다음 캠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임직원 가족 행사를 개최한 만큼 참가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현장’에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최익훈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여름철 폭염 대비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산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HDC현대산업개발은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점검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더위에 취약한 옥외 마감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옥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폭염시 충분한 휴식 부여 여부와 혹서기 전사 관리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HDC 고드름 캠페인’ 이행 상황 등도 점검했다.

조 CSO는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 직종 등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이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경영진들은 늦여름 무렵부터 다가올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의 수방 자재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로와 침사조, 배수로 등도 점검했다.

한편 HDC현산은 혹서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옥외 근로자에게는 아이스 조끼를 지급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있다.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ICEMAN’을 활용해 근로자에게 식염 포도당을 분출하고 이온 음료를 지급하는 등 무더위 현장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옥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의 시행 기간을 올해부터 체감온도 31도 이상인 경우로 관리 기준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호반건설,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가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이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090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총 도급액은 3977억원으로 SK에코플랜트의 지분은 55%(약 2187억원)다.
 
이 사업지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3km내에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 유등천, 유등체육공원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총 2만2000가구가 조성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내 위치해 미래 주거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1185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리게 됐다. 

 

 

ⓒHF
ⓒHF

HF, 주택금융연구 논문 10월까지 공모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가 주택금융연구 활성화와 주거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주택금융연구 논문’을 공모한다.

5일 HF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주택금융 등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22일까지 주택금융연구원 온라인투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논문 주제는 주택금융 및 부동산 관련 정책·제도·상품·정보기술·감정평가 등과 관련된 연구로 심사결과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서 발간하는 2024년 주택금융연구 8-2호에 실리게 된다. 게재된 논문에 대해서는 편당 최고 30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직방, 이달 전국서 1만6692가구 분양

이달 전국에서 수도권 1만6000여세대 등 2만2800여세대가 분양된다. 

5일 직방에 따르면 8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26개 단지 총 2만2861세대(일반분양 1만 6692세대)로 조사됐다. 수도권 1만6351세대, 지방 6510세대가 공급되는 등 전체의 72%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만1679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 3450세대 △인천 1222세대 순이며 지방에서는 △충남 1854세대 △부산 1233세대 △경남 877세대 △충북 847세대 △울산 803세대 △전남 560세대 △대전 336세대 등이다.

8월 분양 예정단지.ⓒ직방
8월 분양 예정단지.ⓒ직방

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방배’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공급된다. 또 △강서구 공항동 ‘더트루엘마곡HQ’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경기는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3058세대)’ △용인시 처인구 '용인둔전역에피트'와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가 공급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에서는 △연수구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 부산에서는 △수영구 ‘드파인광안’ △경남 ‘남문동일스위트TheOcean1,2단지' 등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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