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첫 출하…대웅제약 “美 당뇨병학회서 엔블로 효과 입증”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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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첫 출하…대웅제약 “美 당뇨병학회서 엔블로 효과 입증”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7.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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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GC녹십자가 미국으로 향하는 알리글로 초도물량을 선적하고 있다. ⓒGC녹십자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첫 출하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초도 물량을 선적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미국 내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약국으로 전달된다.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글로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회사는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처방집 등재를 위한 처방급여관리업체(PBM) 계약, 전문약국 확보 등 상업화 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 "美 당뇨병학회서 엔블로 효과 입증"

대웅제약은 제84회 '미국 당뇨병 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의 '엔블로'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의 당 조절 효과를 통합 분석한 것이다.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류영상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교수는 "이번 포스터 발표로 엔블로가 글로벌 최초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 최고 당뇨병 학회에서 인정받았다"며 "국산 SGLT-2 억제제가 글로벌 SGLT-2 억제제와의 비교 연구에서 상대적 우위를 증명해 더 나은 치료 옵션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이너락 핑크 유산균'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보령 이너락 핑크 유산균'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 등 5종의 특허 균주를 포함해 8종의 유산균을 담고 있다.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 건강 및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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