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경환 기자]
롯데웰푸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웰푸드는 ESG 경영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Foodmate For Sustainable Wellness’를 지난 28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롯데웰푸드의 ESG 핵심가치인 △건강한 지구 △행복한 사회 △올곧은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한 경영 추진 체계 및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았다.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첫 번째 파트는 ESG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중대 이슈 성과 보고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파트는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재무영향을 중점적으로 보고한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롯데웰푸드 최초로 △제품의 생애주기별 온실가스 양을 산출하는 전 과정 영향 평가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분석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등을 시행해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공개했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무적 영향을 분석 및 식별해 주제별 공시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기후 관련 지표 및 리스크를 분석하고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톤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 원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49.4% △사회공헌 비용 94억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3개년 간의 ESG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리스크 관리 및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골든블루,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참가
골든블루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 처음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가진 주류 산업 박람회다. 특히, 올해에는 '2024 세계전통주페스티벌&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골든블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주류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골든블루’만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위스키 판매 1위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K-하이볼 ‘골든 하이볼’의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각각의 ‘골든블루’ 라인업이 가진 제품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선착순으로 부산에서 국내 최장 4년 9개월간 숙성을 통해 탄생한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Golden Blue The Great Journey)’ 시리즈 2종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골든블루’의 우수함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골든블루’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브랜드 공간 운영…국내 최대 규모
오뚜기가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 진라면 등 라면 대표제품은 물론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옐로우즈 포토존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브랜드 공간을 운영한다.
2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MZ세대 등 젊은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이 현장에서 조리된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맛보고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로 귀엽게 꾸며진 브랜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우선, 음식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CINEPUB)에서 '해피냠냠 라면 가게'를 운영해 오뚜기 대표 라면 제품을 선보인다. 진라면 순한맛, 마라 진라면, 마라 짜슐랭, 마슐랭 마라탕면 등 총 4종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마라 진라면과 마라 짜슐랭은 오뚜기의 마라장을 사용한 특별 레시피로 조리해 이색적인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의 세 캐릭터(뚜기, 마요, 챠비)와 시그니처 색상인 옐로우(노란색)을 활용해 꾸민 옐로우즈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캐릭터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친구, 지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씨네펍 라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도 진행해 캡슐 속 새겨진 라면 제품과 옐로우즈 인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뚜기 제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색다른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비맥주 카스,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 전개
오비맥주는 2일 대한민국 대표 맥주안주 치킨과 청량한 카스의 완벽한 조합을 알리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이달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인의 대표 맥주 안주인 치킨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치카치카’라는 캠페인 명은 신선하고 청량한 맛의 카스가 치킨과 훌륭한 조합을 이룬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소비자들이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순간에 쉽고 자연스럽게 카스 브랜드명을 떠올릴 수 있도록 ‘#치맥엔카스’라는 슬로건을 의성어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카스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기념해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진행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가한다.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시민 광장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치카치카’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치킨과 맥주가 한자리에 모이는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석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 카스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카스는 ‘잘자요 아가씨’, ‘갤럭시 키즈’ 등으로 MZ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 ‘농협은행’ 등 다양한 챌린지 송으로 유명한 힙합듀오 ‘이짜나언짜나’와 함께 ‘치카치카’ 캠페인 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송은 ‘치~하면 카’라는 반복적인 가사와 빠르고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로 구성됐으며, 카스는 이를 기반으로 한 숏폼 챌린지도 전개한다. 닛몰캐쉬와 이짜나언짜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5일 카스의 브랜드 데이에 축제 현장을 방문해 각 히트곡과 함께 ‘치카치카’ 캠페인 송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맥주 안주 치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는 청량하고 신선한 국민맥주 카스임을 확실히 알리고자 한다”며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치킨과 카스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백설 육수에는 1분링’ 220만 개 판매 돌파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량 2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물 1인분 기준으로 4700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최우식이 부르는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진행되는 이 영상은 ‘백설 1분링’을 활용해 각종 국물요리,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심플 쿠킹’이라는 백설의 브랜드 지향점을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설 1분링’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CJ더마켓 기획전을 열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할인마트에서 1+1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으로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육수와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국물요리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동준 CJ제일제당 백설&햇반 브랜드 팀장은 “‘백설 1분링’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코인육수 시장 ‘대세’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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