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유한양행 "고셔병 치료제, 임상 1상계획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은 희귀 유전질환인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YH35995'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1상에서 건강한 성인남성에게 해당 신약을 투여한후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 등) 및 약력학(약의 농도에 따른 효과)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임상적으로 3가지 형태가 있는데 1형은 주로 뼈, 간, 비장 등에 불필요한 물질이 축적돼 골절, 출혈 경향, 빈혈 및 종양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형태이고, 2형과 3형은 이에 더해 경련이나 신경학적 퇴행 등의 신경 증상이 급성·만성적으로 동반한다.
대웅제약, LG 자가면역 치료 복제약 '휴미라' 판매
대웅제약은 1일 LG화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렌카'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젤렌카는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세 번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성인 및 소아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 △포도막염 △화농성 한선염 △소아 특발성관절염 △소아 판상 건선 등의 치료에 쓸 수 있다.
출시된 제형은 총 2가지로 주사기 내에 내용물이 미리 충전돼 있는 프리필드 시린지와 펜 형태의 기기를 통해 내용물을 자동으로 피부에 주입할 수 있는 오토인젝터가 있다.
GC녹십자, 환경보호 사회공헌 캠페인 '리액션' 진행
GC녹십자는 전 계열사와 함께 환경 보호 사회공헌 '리액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리액션 캠페인은 기후 변화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이슈에 선 대응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실천형 사회 공헌활동이다.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재고하는 '재고먼저, 하기(Remind)',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재사용하는 '줄이기(Reduce)', 마지막으로 철저한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재활용(Recycle)' 등 3가지 단계로 구분해 진행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세 가지 활동을 실천,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에게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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