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 개시
토스증권은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증권 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 앱에 접속 후 주식 탭의 상단 배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서비스를 사전에 이용해볼 수 있다.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의 특징은 주식을 거래하듯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약 30~40개의 다양한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소 거래 단위는 1000달러다.
거래 방식은 기존의 해외 주식 거래와 대부분 동일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활성화로 미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국 국채와 회사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나아가 개인 투자자의 해외 채권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세미나 ‘여의도포럼’ 개최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세미나 ‘여의도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유진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16층 HRD 센터에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 영업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하반기 금리 전망 및 수소 산업 대응 전략’이다. 박희윤 브이아이자산운용 투자솔루션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속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수소 산업 대응 전략 시간도 마련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흐름을 중심으로 수소 산업 현황을 설명한 뒤 관련 주식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기 유진투자증권 영업부 지점장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투자세미나 ‘여의도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에 도움이 되는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한투자증권, 키움캐피탈·한국전력 채권 판매
신한투자증권은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과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는 이달 19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다. 만기일은 오는 2025년 9월 19일이며, 표면금리는 세전 연 5.585%다. 매월 이자를 지급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라는 게 신한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은 한국전력이 지난 2020년 6월 15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2(Moody’s)·AA(S&P)다. 만기는 2025년 6월 15일이다. 이 채권의 매수 수익률은 연 5%대(이달 24일 기준, 잔존만기일자에 따라 변동 가능)이며, 표면금리는 세전 연 1.125%다.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또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채권 관련 정보는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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