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阿 주요 정상급 지도자 면담…삼성E&A, 셰퍼트 CCS 서밋 참여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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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阿 주요 정상급 지도자 면담…삼성E&A, 셰퍼트 CCS 서밋 참여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6.05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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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 모집
HDC현산,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과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 외교부장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과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 외교부장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아프리카 주요 정상급 지도자 면담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한국-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정상급 지도자와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 2일 사미아 솔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어 3일에는 조셉 뉴마 보아카이(Joseph Nyumah Boakai)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Yusuf Maitama Tuggar) 나이지리아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투가르 장관과 면담하며 정 회장은 “작년 11월 직접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며 나이지리아의 발전 가능성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30년 이상의 부동산개발사업 전문성을 보유한 중흥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의 신도시 개발 등을 위해 대우건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정완 사장도 3일 필리프 자신투 뉴시(Filipe Jacinto Nyusi) 모잠비크 대통령과 4일 무사 알 코니(Musa Al-Koni)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의장을 예방했다. 백 사장은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모잠비크에서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LNG 1구역과 4구역 프로젝트에 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백 사장은 “대우건설은 1978년에 진출해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163건(114억달러)을 수주했으며, 토목·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했다”며 “리비아 건설 실적이 가장 많은 국내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리비아 재건 사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셰퍼트 CCS 서밋 행사의 포스터. ⓒ사진제공 = 삼성E&A
셰퍼트 CCS 서밋 행사의 포스터. ⓒ사진제공 = 삼성E&A

셰퍼트 CCS 서밋 개최…한국-말레이 민관 머리 맞대

삼성E&A는 글로벌 CCS(탄소 포집·저장) 사업을 논의하는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이 오는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CS 관련 글로벌기업들과 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기관 등 60여곳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다.

셰퍼드 CCS 서밋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CCS의 성공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CS는 발생된 탄소를 포집해 안정적인 저장소로 모으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에는 삼성E&A와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나스(Petronas), 아스펜텍(AspenTech) 등이 나서 글로벌 CCS 시장과 전망,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패널토론은 국내 산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CCS의 역할과 과제, 기술동향과 트렌드를 다룬다. 또한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정부 연설을 통해 양국의 CCS 정책과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셰퍼드 CCS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탄소를 포집해 말레이시아로 이송 및 저장하는 프로젝트다. 국내외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개념설계(Pre-FEED)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허브와 현지 저장소의 잠정 후보군도 나왔다.

셰퍼드 CCS 서밋 관계자는 “국가간 CCS 협력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건설적이고 실제적인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셰퍼드 CCS 프로젝트 또한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CCS 프로젝트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 모집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종로구 소재 중학생에게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건설기술 등 건설업에 관해 이해하고 관련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창설됐다.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가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활동은 8~12월 16주 동안 진행된다. 사단법인 좋은변화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선발된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함께 160여명의 중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한다. 예를 들면 교육용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나만의 스마트시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진로고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활동을 마친 봉사자에게 수료증과 봉사시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의 진로상담 멘토링 및 취업 모의면접 피드백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지난 4일 광주 A1현장에서 안전문화 실천 릴레인 캠페인 개회식을 진행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지난 4일 광주 A1현장에서 안전문화 실천 릴레인 캠페인 개회식을 진행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A1현장에서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와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 광주지역 현장소장과 안전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조태제 CSO는 “전 직원이 안전에 대한 마인드셋을 습관화하고 전국의 모든 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새로운 안전 제일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모든 작업계획서를 I-SAFETY 시스템에 등록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은 모바일로 즉시 확인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 전 조 CSO는 광주학동 4구역 현장과 A1현장의 가설구조물 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기술안전 중심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캠페인으로 광주 현장의 안전 자율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사업장 규모와 특성에 맞는 자율에방 체계를 정착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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