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동반성장 3년 연속 ‘최우수’…농협상호금융, 비상경영 돌입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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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동반성장 3년 연속 ‘최우수’…농협상호금융, 비상경영 돌입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4.1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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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경제 활동기 집중 보장 신담보 출시
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DB생명, 창립 35주년…고객 감사 이벤트
SGI서울보증·HUG, 서민주거안정 지원 MOU
노동진 한수총 회장, 수산인의 날 기념식 참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의 ESG 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우대 지원하는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했으며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을 출시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3곳에 818억원의 ‘해외동반진출 보증’을 지원했고 대기업 혁신 프로젝트 협력기업 15곳에 237억원의 ‘공동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해 상호 이익형 동반성장 우수모델 ‘윈윈아너스’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보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가 2024년 제1회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가 2024년 제1회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상호금융, 비상경영체제 돌입

농협상호금융(대표 여영현)이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상호금융 도약’과 ‘본격적인 추가정산 1조원 시대의 동력확보’를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경영 및 손익관리 컨트롤 타워로서 TF별 혁신과제를 총괄 추진·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하에 농·축협 연체관리 TF, 특별회계 수익성 제고 TF, 상호금융 독립화 추진 TF, 농·축협 신용사업 규제완화 TF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최적의 운영체계를 갖춰 안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등 농축협 지원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농·축협의 수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특별회계 임직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 농협상호금융 구현을 위해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경제 활동기 집중 보장 신담보 출시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65세부터 연 1회씩 5년간 건강지원금을 지급하며 65세 이후에 발생한 3대진단에 대해 가입금액의 절반을 보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성비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목소리에 따라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특약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컨셉의 담보를 지속 공급해 건강보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 포스터 이미지. ⓒ새마을금고중앙회
‘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 포스터 이미지. ⓒ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MG새마을금고보험이 지난 11일부터 ‘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는 골프·레저생활 수요층을 겨냥한 상품으로 골프·레저·골절 등 다양한 특약들로 구성돼 있다.

주계약은 상해사망보장이며 주요 특약으로는 MRI·CT 검사지원비, 상해수술비, 홀인원비용, 골프중배상책임, 골절진단, 수술비 등이 있다. 3가지의 플랜(골프플랜, 레저플랜, 골절플랜)으로 계약자별 맞춤 설계도 가능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골프 등 각종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 보험은 회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B생명이 ‘달려라! 백년친구’라는 주제로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B생명
DB생명이 ‘달려라! 백년친구’라는 주제로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B생명

DB생명, 창립 35주년 기념식·고객 감사 이벤트

DB생명(대표이사 김영만)이 지난 12일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지난 한 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년간 보장성 보험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있는 경영구조를 만들어 왔으며 이러한 기반하에 신제도가 시행돼 손익 및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DB생명 고객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 가속화 △견실한 조직 성장 △변화 대응력 확보를 당부했다.

DB생명은 이달 30일까지 ‘달려라! 백년친구’라는 주제로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DB생명의 캐릭터인 우리와 두리를 움직여 제한시간 내에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업로드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 사옥 전경.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 사옥 전경.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HUG, 서민주거안정 지원 MOU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이 지난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와 함께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SGI서울보증 보증부 전세대출의 경우 금융기관 담보권 설정으로 인해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의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HUG의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범위가 확대됐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서민주거 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17일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90만 수산인의 꿈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17일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90만 수산인의 꿈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한수총 회장, 수산인의 날 기념식 참석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한수총)이 국내 수산업이 큰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어촌 건설과 풍요로운 어장 회복이 선결돼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노동진 한수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 전라남도, 완도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노동진 한수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기념식 주제는 대한민국 수산업이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지향점”이라며 “그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먼저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을 국민 모두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장은 90만 수산인이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기도 하지만 국민들 역시 다양한 수산물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력을 얻고 있다”며 “급격히 줄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정부, 국민, 수산인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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