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금호석화, 22일 정기주총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 3인 공개
금호석유화학이 오는 22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 6일 사외이사 후보를 공개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낸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양정원 KB증권 사내이사 등 3인이다.
최 후보는 지난 2021년 금호석화 이사회에 참여, 현재까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앞서 금호석화의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한 바 있다.
양 후보는 신임 후보로 최고경영자로서의 안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금호석화는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학 측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진이 논의와 견제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그룹,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후원
한화그룹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내한공연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전주, 통영에서 그룹 후원으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그간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한화클래식' 등 문화예술후원사업에 적극 나서왔다.
HRO는 다양한 전공의 하버드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으로, 미국 현존 교향악단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창단은 지난 1808년도, 해외공연을 시작한 건 지난 1962년이다.
이번 통영 공연에서 HRO는 음악감독 페데리코 코르테제의 지휘로 △사리아호의 '겨울하늘'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