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전주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 박차
전주시는 최근 전주정원산업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임충환 전주시 녹지정원과장과 박병모 박람회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전주의 정원 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전주월드컵광장의 공간별 현장 자문, 초청작가정원 조성 장소 답사를 통한 최종 조성 위치 확정 등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초청작가로는 박정아, 조동범 작가 등이 선정됐다. 총괄코디네이터로는 김종호 대표를 낙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원산업전, 정원문화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참여 초청작가들의 수준 높은 정원 조성 및 전시는 전주를 정원 문화 및 산업의 중심지로서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9월 5일부터 4일간 개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2024년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축제일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홍기 추진위원장 주재로 지난 16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예산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일자 확정의 건 △축제 명칭 변경의 건 등을 안건으로 의결했다.
추진위는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일자를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로 확정했다. 아울러 장수군의 모든 농특산물을 아우를 수 있는 ‘레드푸드’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김 추진위원장은 “우리 대표 축제가 문화관광부 예비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의 향후 방향성을 발전적으로 설정해 글로벌 축제로의 미래, 다시 오고 싶은 장수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교육청, ‘2024년 전북직업교육 계획’ 발표
전북교육청은 직업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4년 전북직업교육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혁신, 수업, 역량, 취업 등 총 4개 분야, 39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선정된 10개 교에 대한 환경 개선 및 기자재 확충,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도 적극 대응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도 중점 추진과제다. 올해는 지역맞춤형 기술인재 및 교사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12개 교를 선도학교로, 16개 교는 일반학교로 선정한다.
또한,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교원 연수를 강화한다. 전문교과교원은 전문분야 30시간 이상 연수를 실시하고, 전공 심화연수, 소인수 전공교과연수, 산업체 현장 맞춤형 연수를 활성화한다.
이 외에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선정, 신산업·기술 및 지역전략 산업 분야에 대한 테마형 특성화고를 추진 중”이라며 “미래 산업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춘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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