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올해 10대 가상자산 이슈 선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주는 콘텐츠 서비스 ‘캐디(CAre Digital asset DailY)’를 통해 ‘2024년 가상자산 핫이슈 10’을 선정했다.

18일 업비트에 따르면,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어 7월부터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앞서 SEC는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덴쿤 업그레이드는 지난해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추진되는 주요 업그레이드로, 정식 배포는 테스트 이후인 2월 중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3월 주요 이슈로는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꼽혔다.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면 풍부한 유동성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으로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4월에는 비트코인의 블록당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4년 만에 도래한다. 같은 달 23일로 예정된 리플랩스(XRP)와 미 SEC의 소송 결과 역시 시장이 주목하는 이슈다.

유럽연합(EU)이 제정한 가상자산 기본법 MiCA(The 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는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가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맴돈다.

가상자산 사업자 의무와 불공정거래 행위 규제를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 대한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7월 19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건전한 시장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제정됐다.

11월에는 미국 대통령 선서가 예정돼 있다. 가상자산 시장 내 미국의 역량이 크다는 점에서 대선 결과와 양당의 입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 한국은행은 올 4분기 중 최대 10만 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금 토큰의 실제 상거래 활용성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관계자는 “가상자산 정보 비대칭성 해소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캐디 리포트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홈페이지 ‘디지털 자산 교육’ 탭 내 ‘조사·연구’에서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싱어게인3 파이널 온라인 실시간 투표 단독 진행

뮤직카우는 ‘싱어게인3’ 최종회의 온라인 실시간 투표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의 심사위원 평가 결과, 소수빈과 신해솔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되는 2차전에서는 자유곡 라운드가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우승자는 파이널 1차전의 심사위원·음원·영상 조회수 및 좋아요 점수 30%, 파이널 2차전 심사위원 점수 20%, 사전투표 10%, 실시간 투표 40%를 반영한 최종 점수로 선정된다.

당일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중 ARS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ARS 투표와 온라인 투표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 투표는 1인당 1회씩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오직 뮤직카우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투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뮤직카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직카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 참여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싱어게인3 Top10 콘서트 티켓 2매를, 해당 이벤트를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뮤직카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자동차보험 최저가 한눈에 비교’ 서비스 출시…캐시백 이벤트도

뱅크샐러드는 ‘자동차보험 최저가 한눈에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 조회된 개인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담보 및 보장 조건을 입력해 현재 시점에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자동차 보험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뱅크샐러드에서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등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상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원하는 보험 상품을 선택하면 가입 페이지로 연결된다.

상품 조회 과정에서 할인 특약이 가능한 11개 항목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특약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고 뱅크샐러드 측은 전했다.

특히 자동차보험 비교 과정에서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보험의 만기일 정보가 자동 입력되며, 보장 범위 선택 시 운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항목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선택을 돕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보험사로부터 수취하는 수수료를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마이데이터와 가격 경쟁력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가 자동차보험 중개 시장에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조건 없이 최대 3만 원(연 보험료의 2%)을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