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DJSI 월드 지수 12년 연속 편입…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증권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래에셋증권, DJSI 월드 지수 12년 연속 편입…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11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미래에셋증권 로고.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로고.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DJSI 월드 지수 12년 연속 편입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유동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고등급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평가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계획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RE100 이행을 목적으로 올해 금융권 최초로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장기 구매계약 및 태양광 VPPA(가상전력 구매계약)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에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증권업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 캠페인’과 ‘소외계층 지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책임, 투명, 윤리경영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영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유안타증권은 투자자들이 미국주식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승인한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Blue Ocean)과 제휴를 통해 실시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30분 동안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무료 실시간 시세와 함께 10호가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 고객은 프리마켓(오후 6시부터 11시 30분), 정규장(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6시), 시간외 거래(오전 6시부터 7시)까지 20시간 30분(서머타임 적용 시 21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해졌다.

유안타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와 함께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국주식 주간 거래는 별도의 신청 없이 거래 가능하며,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와 HTS, MTS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과의 시차에 따른 투자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규장 종료 후 발표되는 개별 종목 이슈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확대된 미국주식 매매 시간을 유연하고 빠르게 미국주식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KB증권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금융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투자 가능 금액과 기간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금융상품(확정금리형 상품인 장외채권, 발행어음, RP)과 예상수익금을 제공한다.

먼저, ‘목돈 굴리기’는 공격적 투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이 다소 안정적으로 목돈을 굴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시드머니 모으기’는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찾아 제안하는 서비스로, 매월 적립식 투자로 목돈을 만들고 싶은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제안된 상품 리스트는 고객들이 입력한 투자 기간보다 만기가 짧거나 동일한 금융상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 선택 시 가입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금융상품들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보다 발전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