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일 “강서 발전과 자유보수 지킬 것”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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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일 “강서 발전과 자유보수 지킬 것” [현장에서]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10.0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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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거리 유세 주민소통에 집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가 강서구 방화사거리 유세현장에서 차량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통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가 강서구 방화사거리 유세현장에서 차량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통일당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방화사거리 유세에서 “반국가세력 기득권 청산을 통해 구민이 부강한 강서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강서구 발전을 지키고 자유보수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교육과 산업, 물류와 국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예산투자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강서구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화사거리 유세현장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고 후보의 연설 중간중간 한목소리로 “자유보수 대한민국 지킴이 고영일”이라고 외치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환호에 힘입은 고 후보는 강서발전을 위한 공약을 쏟아내며 말을 이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 지지자들이 그의 차량 연설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자유통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 지지자들이 그의 차량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통일당

“강서를 영어공용도시로 만들어 강서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외국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교류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수상레저복합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교통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임은 물론 김포공항 주변을 개발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강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되는 강서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임대주책단지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1가구 1주택을 현실화하고 현재의 고도제한 규정을 완화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더욱 효과적이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갈수록 노골화되는 좌파진영의 동성애법, 퀴어축제 등으로부터 우리 자녀와 가정을 지키고, 모든 교회와 양식 있는 단체,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자유통일당 고영일 강서구청장 후보는 강서발전과 자유보수의 가치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제공=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 고영일 강서구청장 후보는 강서발전과 자유보수의 가치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제공=자유통일당

이 같은 정책 비전을 열거한 고 후보는 “바야흐로 강서를 천지개벽한 오늘날의 마곡지구처럼 만들겠다”며 다시금 교육산업교통물류 개발의 중심지 강서발전을 약속했다. 

투표일이 가까워져 올수록 정책대결을 통해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 엿보인 유세는 이후 가양역 거리를 지나 민주당 선거사무소 앞까지 진행됐다. 또 차량 유세 후에는 골목골목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민과의 촘촘한 소통에 집중했다.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소속이자 교회 장로인 고 후보는 보수 진영내에서 광화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려왔다. “20년 신혼생활을 한 애틋한 경험을 되새기며 강서에 출마하게 됐다”며 “강서발전과 자유보수의 가치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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