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금융 소외계층 대상 교육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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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금융 소외계층 대상 교육 지원 나서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0.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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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사진 : 카카오페이가 30억 기금을 활용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5일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식’에 참석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30억 원 규모의 기금을 활용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5일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식’에 참석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교육 위한 30억 원 규모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기금을 활용해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임팩트, 그리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지난 5일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를 비롯해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5060 액티브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제작과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서울시 내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기초부터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디지털 금융교육을 위해 조성된 이번 기금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카카오페이만의 특성을 살린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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