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드론택시 상용화 연구로 법학박사 학위 취득 [정치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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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드론택시 상용화 연구로 법학박사 학위 취득 [정치人]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08.21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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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법제도 보완 비교법 연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이석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추협 세미나 및 자랑스러운 민추인의 상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시사오늘
이석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추협 세미나 및 자랑스러운 민추인의 상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시사오늘 윤진석 기자

이석현 사단법인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회장(전 국회부의장)은 지난 19일 드론택시 법제도 보완에 필요한 비교법 연구로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이 전 부의장은 고려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친 뒤 미래 실생활에 필요한 드론 연구에 도전하고자 지난 2020년 한국항공대 대학원에 입학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324면에 달하는 논문은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참고할만한 선행논문으로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공동회장은 “드론택시는 선진국도 아직 시행전이고, 이 분야 선행논문이 없어서 학위논문 쓰는데 고충이 컸다”며 “하지만 미개척의 분야를 앞서 나간다는 긍지로 땀 흘려 연구했고, 마침내 3단계의 심사에서 무난히 통과했다”고 소회했다. 

또 “과거 서울대 법대 다닐 때의 법률지식도  도움이 됐다. 3년간 대학원에서 청년들과 항공우주를 연구하면서 제가 아직 젊다는 걸 확인했다”며 향후 연구 활동에 자신감을 표했다. 

이 공동회장은 김영삼-김대중계파 양대산맥을 주축으로 87 민주화를 이끈 범정치결사체 민추협에서 기획위원을 지냈다. 경기 안양 동안구에서 6선, 19대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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