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업계 단독’ 아일레이 미스트 위스키 기내 시음회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진에어, 고객 의견 반영…한식 신메뉴 7종 출시
진에어는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전 주문 기내식 신규 메뉴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기내식은 △소불고기덮밥 △곤드레나물밥 △제육덮밥 △양념치킨밥 △떡볶이&튀김 등 한식 메뉴로 구성됐다. 더불어 △김치비빔국수 △열무비빔국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건강함도 함께 챙길 수 있는 계절 메뉴를 함께 선뵀다.
기존 일부 메뉴도 재단장했다. 대표 어린이 메뉴인 '소시지 오므라이스', '짜장밥'은 각각 50g씩 증량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비빔밥, 김치볶음밥, 칠리라이스는 기존 1만1000원에서 9900원으로, 함박 스테이크 덮밥은 1만35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한편 진에어는 신규 기내식 출시 기념 이벤트를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국제선 고객 대상 사전 주문 기내식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외 계절 메뉴 국수 2종은 9900원에 기간 내 할인 판매한다.
국내선 왕복 항공권, 진에어 테디베어 인형 등을 제공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에어부산, '업계 단독' 판매 위스키 기내 시음회 실시
에어부산은 이용객들의 취향에 맞춰 기내 면세 주류를 적극 개편 중인 가운데 기내 위스키 시음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4일 부산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BX381편 기내에서 신상 위스키인 '아일레이 미스트' 시음회를 개최했다. 독점 계약을 맺고 업계 단독으로 기내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이날 기내 시음회는 게릴라성 이벤트로, 해당편 탑승객들에게 탑승 당일 SMS를 통해 안내됐다. 행사에서 선보인 아일레이 미스트는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에 언급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아일레이 위스키 제품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더욱 세분화된 개인 주류 취향에 맞춰 보다 넓은 주류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기내 면세 위스키 종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