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시공부문 대표 등 경영진이 전국 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안전보건 담당 임원 등 반도건설 경영진은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전국 23개 현장을 직접 돌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 현장은 신경주, 서울 상봉동, 영등포, 서대문, 신촌, 인천, 울산, 부산, 창원, 거제, 대구, 평택, 원주, 세종, 충북 오창, 남양주 등으로, 떨어짐과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과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 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 균열과 붕괴 예방,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등을 살폈다.

반도건설 측은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회사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