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기내면세품 구매 가능

대한항공은 9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기내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한 기내면세품 할인 바우처를 온라인 기내면세점 'SKY SHOP'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할인 바우처는 미화 20불과 50불 두 종류로, 각각 대한항공 마일리지 2800, 6800마일을 소진하면 발급할 수 있다.

바우처는 최소 20불 이상의 면세품 구매 시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주류는 사용 불가다.

대한항공 온라인 기내면세점 'SKY SHOP' 이용 시 단거리 국제선 노선(중국·일본)은 탑승 48시간 전까지, 그외 중·장거리 노선(미주·유럽·동남아)은 탑승 72시간 전까지 주문 및 취소가 가능하다. 

제주항공, 잔망루피 물놀이 용품 4종 출시

제주항공이 캐릭터 '잔망루피'를 활용한 기획상품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1, 2차 굿즈 완판에 이어 3차로 출시되는 기획상품은△잔망루피 바캉스 비치백(2만8000원) △잔망루피 바캉스 비치타올(2만8000원) △잔망루피 바캉스 비치볼(1만 원) △잔망루피 바캉스 타투스티커(3000원) 등 총 4종이다. 여름 휴가기간에 맞춰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 용품들로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9일부터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7월부터는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독점 계약

에어부산이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대표브랜드 '더 글렌그란트'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내달 1일부터 글렌그란트의 '글렌그란트 10YO', '글렌그란트 캐스크 헤이븐' 2개 품목이 기내 면세 판매에 포함된다.

더 글렌그란트는 1840년부터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위스키 증류를 시작한 전통 브랜드로, 균일한 맛과 향을 유지하는 최고의 품질 관리가 특징이다. '위스키 바이블'에서 7년 연속 최고 싱글몰트 위스키 상을 수상한 이력도 갖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최근 2030세대 사이의 '위스키 열풍'과 세계적인 위스키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기 면세주류 구매를 원하는 이용객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