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SK증권, 핑거와 ‘토큰증권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SK증권이 핑거와 ‘토큰증권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특허권 기반 STO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특허권 STO 사업 협력 △디지털 자산분야 공동사업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자산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인프라, 기술요소 협력 등을 추진한다.

앞서 SK증권은 부동산 토큰증권사인 펀블과 함께 업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유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영화와 미술품, 선박금융 등 다수의 토큰증권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토큰증권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는 “토큰증권은 SK증권 미래 중점사업 중 하나다. 블록체인 기반의 특허권 유동화 경험을 보유한 핑거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거는 현재 토큰증권 발행 및 거래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증권, 오는 19일 ‘언택트 컨퍼런스’ 개최…사전예약 시 혜택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오는 19일 오후 4시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허진욱 리서치센터 매크로팀 수석연구위원, 이종욱 Tech담당 수석연구위원, 임은혜 ETF전략팀 수석연구위원, 글로벌주식팀의 황선명·김철민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이슈와 해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강연 주제는 △과연 연준은 금리인상을 멈출 것인가 △시진핑 피봇, 성장 패러다임의 교체 △위기의 Tech, 우리에게 기회인 이유 △무르익는 생성 AI, 이제는 수익화다 △챗GPT도 잘 모르는 자동화, AI ETF 총정리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사전 접수를 마친 고객 중 삼성금융통합앱 ‘모니모’에 신규가입한 선착순 3000명과 컨퍼런스 행사 중 진행되는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에 이어 미국발 금리 인상 종결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가 투자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20일까지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탭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탭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공모하는 이번 ELS는 ‘제424회 ELS’는 S&P500 지수, NIKKEI225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월지급식 구조로 설계돼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8.07%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매월 돌아오는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월 단위로 세전 0.6725%의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조기상환평가일은 6개월마다 도래하며,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노낙인 구조이기에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까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10만 원 단위 증액)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안타증권,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총 200억원 규모

유안타증권이 총 200억 원 규모의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1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먼저 ELS 제5110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S&P500,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9%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ELS 제511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5%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이어 ELS 제511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S&P500,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8%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제5510호는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3%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7%(연 9%의 세전 수익률로, 제5511호는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1.5%(연 10.5%)의 세전 수익률로, 제5512호는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연 8%)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마지막으로 ELS 제511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미국증시에 상장된 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6개월, 12개월, 18개월) △70%(24개월, 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15.2%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Early End 구조로 2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가격 결정일(불포함)부터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이 5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이 되는 시점에 15.2%(연 15.2%)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5.6%(연 15.2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5110호는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ELS 제5111호, 5112호, 5113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이나 홈페이지 또는 HTS, 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한편 해당 ELS들은 조건 미충족 시 최대 100%의 손실률을 기록할 수 있어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