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고창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지자체 브랜드 부문 수상
전북 고창군은 지난달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중앙일보·중앙선데이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지자체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하면서 국내외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고, 고창의 주요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순환형 시티투어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대표 축제 '모양성제'에는 미디어아트 및 가상현실 등을 접목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이 가진 우수한 생태 관광 자원 등으로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및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통합교육 교사수첩 제작·보급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 통합교육 교사 수첩 '모두 다 꽃이야!' 1100부를 제작해 통합학급을 운영하는 14개 시·군 교사들에게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수첩은 통합학급 교사 지도 매뉴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박한 특수교육 사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발달장애 교육지원 △긍정적 행동지원 △통합교사 마음가짐 △장애유형별 지도 방법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매뉴얼은 제작 및 보급한 것은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다.
서거석 전북교육청 교육감은 해당 수첩의 격려사를 통해 "천 개의 꽃, 천 개의 꿈이 이뤄지는 더불어 미래를 여는 통합교육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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