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AXA손해보험, 교통 취약계층 안전 제고…차량점검 지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업해 교통 취약계층의 교통안전을 위한 차량점검 및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차량점검 및 유지보수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아동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약자를 위해 차량을 운영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 놓여 차량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 있어서다.
점검 부분은 △엔진오일 점도 및 상태 △타이어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이상 유무 △자동차 배터리 등이며 유지보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 내부에 비치할 소화기와 차량 소모품도 함께 제공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교통 취약계층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인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굿피플과 협업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보육원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1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목공예 전문 업체에서 보육원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임한 부서장과 파트장 등 25명이 책장과 옷걸이 15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책장과 옷걸이는 용산구 후암동 소재 보육원인 혜심원에 기부했다.
또 봉사단이 직접 만들기 어려운 서랍장과 옷장 등은 구입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부서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을 펼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매년 임직원으로 구성된 ‘신한라이프빛나는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벽지 도배, 페인트칠, 장난감 세척 등 혜심원 아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해상, 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버스’ 오픈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비대면 회의나 교육 등을 공간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Hi-Verse(이하 하이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버스는 ZEP 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로 실제 현대해상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따로 앱 설치나 회원가입 등 절차 없이 PC, 모바일 등 모든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하이버스에 최초 접속하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아바타가 위치하게 된다. 동상 옆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는 현대해상 상품 및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홍보관과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하트라운지가 있다.
현대해상은 하이버스를 통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 대상의 비대면 교육과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대해상만의 특색을 살린 메타버스플랫폼 하이버스를 통해 임직원의 편의를 제고하고 현대해상과 고객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보험료 인상 걱정 없는 ‘건강맞춤보장보험’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에 보험료 오를 걱정 없이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상해부터 질병까지 꼭 필요한 핵심 보장들로 구성돼 있다. 골절, 화상 치료 등의 상해와 암, 뇌, 심장 관련 질병의 진단비·치료비 등을 보장해준다. 이에 더해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운전자 관련 보장도 가입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종합건강보험이라는 점이다. 기존 다이렉트 채널에서는 자녀보험 상품만 비갱신형으로 가입 가능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통상 보험상품의 가입 연령이 40~50대가 다수이지만, 지난해 10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에서 출시한 ‘KB 내맘대로 암보험’을 분석해본 결과 가입자 중 절반이 MZ세대였다”며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비대면으로 가입이 편하고 꼭 필요한 보장들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 ‘제2기 KB스타지기’ 모집
KB라이프생명(이환주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제2기 KB스타지기(知己)’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KB스타지기(知己)’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보호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고객 패널 제도다. KB스타지기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고객 의견 반영을 위해 ‘라이프 스타지기’와 ‘나름답게 스타지기’로 나눠 활동을 운영한다.
먼저, ‘라이프 스타지기’는 MZ세대(1980년생~2000년생) 고객 중 사전 과제를 수행해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한다. 라이프 스타지기는 △신상품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의 소비자 의견 제시 △당사 제도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 △사전 과제 및 수행 발표 등의 활동을 한다.
‘나름답게 스타지기’는 KB라이프생명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KB STAR WM(Wealth Manager)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이들은 오프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신상품 기획 개발 단계부터 서비스 체험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까지 보다 심도 있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목소리”라며 “KB스타지기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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