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 카카오톡 통한 ‘건강코칭 알림톡’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카카오톡으로 받는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코칭 알림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코칭 알림톡’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14개 질환 또는 생활 습관에 대한 코칭 정보를 매주 카카오톡으로 전해주는 서비스이다. 암·심뇌혈관·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간질환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부터 금연·절주·비만·갱년기·스트레스 등 일상적 건강관리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매주 제공한다.
‘건강코칭 알림톡’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X’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고객님들께 체계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건강코칭 알림톡이 고객님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3월 오픈 이후 방문자 1200만 명을 돌파한 ‘KB골든라이프-X’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문화·생활·건강 콘텐츠와 함께 ‘KB골든라이프센터’와 연계한 연금자산관리 온라인 상담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킹BTI 테스트’, ‘은퇴 후 내 직업 찾기’ 등 체험형 FUN 콘텐츠도 추가해 고객의 참여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평가기관이자 비영리기구이다.
매년 CDP 한국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CDP Korea Awards’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기업들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부문을 초월한 최상위기업에 부여하는 ‘아너스 클럽’, 금융을 포함한 9개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섹터 아너스’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2022 CDP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약 1만 8000개 기업 중 1.6%인 283개만 부여된 ‘Leadership A(리더십 A)’를 획득,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금융부문 우수기업에도 선정, ‘섹터 아너스’까지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창환 경영전략그룹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해달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탄소중립을 향해 진일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I) 신규 편입’ 등 환경 부문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ESG경영 추진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Sh수협은행, 2023년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2023년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선배직원들이 참석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신입행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서는 연수수료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시상식과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신입행원 각오발표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입행원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가 깜짝 상영돼 참석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협은행의 미래성장과 발전을 위해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배우고, 끊임없는 자기개발 노력을 통해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85명의 신입행원들은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돼 1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카카오뱅크, 전산시스템 점검…19일 모든 금융거래 일시 중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19일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입출금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1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중단은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전산 장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용이 불가능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홈페이지 △체크카드 국내·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및 업무 처리 등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다.
중단 시간은 19일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작업 진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00만 명 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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