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bhc그룹, ‘슈퍼두퍼’ 글로벌 1호점 오픈
bhc그룹은 다음달 1일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Super Duper) 강남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슈퍼두퍼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로 복층구조로 이뤄져 있다. 매장 1층에는 버거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오렌지 색상과 우드 소재로 완성돼 있다.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다. 내추럴 비프(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인정한 프로그램을 준수한 clean label로 사료를 먹이지 않고 호르몬제나 항생제 없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방목된 소의 프리미엄 비프) 패티와 이와 잘 어울리는 스페셜 메이드 번이 특징이다.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다는 게 bhc그룹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아우어 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만드는 수제 번, 슈퍼소스, 수제 피클, 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대부분의 식재료를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해 기술제휴를 완료했다.
CJ AI센터-KAIST 뇌인지과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
CJ AI센터와 KAIST 뇌인지과학과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 위치한 AI센터에서 이치훈 CJ AI센터장,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 모방 인공지능(Brain-inspired AI) 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뇌 모방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뇌 활동을 포함한 생체신호 등으로부터 인간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하는 AI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Brain-machine Interface)과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을 이용한 로봇팔 컨트롤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나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뇌 모방 인공지능(Brain-inspired AI) 연구센터 설립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AIST 뇌인지과학과 학부생의 인턴십 기회 제공, CJ 연구원의 KAIST 파견 등 인적 교류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뇌파 디코딩을 통한 의도 인식, 로봇 제어와 관련된 AI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 식품, 바이오, 엔터테인트먼트, 물류 등 주요 사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FC, 미아사거리역점 오픈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31일 미아사거리역점을 오픈했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미아사거리역점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백화점, 쇼핑몰과 함께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어 강북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중 하나다.
오픈 이벤트도 연다. 매장을 방문해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폴라베어 인형’을 증정하며,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시원한 음료를 담으면 색깔이 변하는 ‘매직글라스’를 제공한다. 해당 선물은 구매 영수증 확인과 함께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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