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둔촌주공 PF’ 차환 발행 성공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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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둔촌주공 PF’ 차환 발행 성공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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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증권 CI.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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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둔촌주공 PF’ 차환 발행 성공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박정림)은 국내 최대규모의 재건축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차환발행 주관사를 맡아 자본시장을 통해 차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 간 공사비 증액 문제로 지난 4월 공사가 중단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이달 공사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재건축조합은 부동산 PF를 통해 약 700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렸고, 만기가 이달 28일로 도래함에 따라 증권사들을 통해 PF 참여협의를 했다. 그러나 최근 금리인상과 레고랜드발 PF시장 경색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차환발행 실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업단은 투자자로 약 1220억원을 투자하고 있던 KB증권을 주관사로 변경했다. 이후 주관사인 KB증권은 지난 24일부터 기존 투자자로 참여한 금융기관과 신규 투자자로서 시중은행을 모집했다.

회사 내부 자금계획에 따라 이번 차환발행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한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하고, 현대건설 2005억원, 롯데건설 1710억원, 대우건설 1708억원에 대한 대출채권 연대보증을 통해 총 5423억원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만기 83일)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만기 83일)을 발행해 차환에 성공했다.

특히, 주관사인 KB증권은 기존 투자금액 약 1220억원에 대해 감액 없이 전액 재투자하고 정부의 유동성 공급프로그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참여를 성사시켰다. 이번 차환발행 성공으로 시공사업단은 자금부담을 덜어냈다.

KB증권 관계자는 “차환발행에 실패할 경우 시공사업단이 PF 조달자금 전액을 상환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지만, 둔촌주공의 경우 워낙 우량한 사업장이라 최근 급격한 자금경색에도 불구하고 차환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개인형 및 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

대신증권, 12월9일까지 ‘2022 연금저축·IRP 가입 이벤트’

대신증권은 연금저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022 연금저축·IRP 가입 이벤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거래매체 ‘크레온’으로 연금저축 및 IRP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대신증권으로 이전해오는 고객 920명에게 총 160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금저축 및 IRP 가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연금저축가입 고객에게는 구간별로 300만원이상 1000만원 미만은 백화점상품권 1만원(250명), 3000만원 미만은 2만원(100명), 5000만원 미만은 3만원(50명), 5000만원 이상은 5만원(20명)을 제공한다.

IRP 가입고객에게는 가입금액 구간별 추첨으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커피전문점 기프티콘(400명), 3000만원 미만은 1만원(300명), 3000만원 이상은 3만원(2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크레온 MTS, HTS 및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한 뒤 연금저축 및 IRP에 가입하면 된다. 경품은 12월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 지급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연금저축과 IRP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연말정산 준비에 필수적인 금융상품”이라며 “이번 이벤트로 노후대비와 세제혜택, 경품까지 일석삼조의 기회를 누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진행 중인 ‘G6 투자챌린지’ 참가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G6 투자챌린지’에 1만명 몰려

삼성증권이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실전투자대회 ‘G6 투자챌린지’ 참여고객이 대회 시작 일주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최대 8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번 G6 투자챌린지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외 통합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G6 투자챌린지가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참가자들 역시 국내외 주식에 모두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 비율이 40%에 달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G6 투자챌린지 참가자 연령대는 △20대 16% △30대 21% △40대 29% △50대 19% △60대 이상이 15%로 나타나, 전연령대에서 고르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약세장 속에서도 실전투자대회 참여도가 높은 이유와 관련해 “증시 하락이 있었던 만큼 오히려 저가매수 메리트를 느끼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이 지난 10월 17일~18일 이틀간 G6 투자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 12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9%가 11월 말까지의 코스피 지수 하단을 현재 지수 수준인 ‘2200pt 이상’을 예상하며, 현 수준을 바닥구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1월 코스피 지수가 ‘2000pt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응답은 6%에 그쳤다.

G6 투자챌린지 참가자들이 꼽은 유망한 주식투자 국가로는 ‘미국’이 6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31%)’이 뒤를 이었다.

투자 유망업종으로는 응답자의 60%가 2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차 관련 업종’을 꼽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국면을 단기매매 타이밍보다는 우량주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이번 대회에서의 투자 전략을 묻는 질문에 ‘낙폭이 컸던 성장주 매수’가 37%로 가장 높았고, ‘저평가된 가치주 위주의 투자(29%)’, ‘국가별 시가총액 1등주(12%)’가 뒤를 이었다.

이 외 ‘시장 관심도가 높은 테마주’, ‘레버리지 ETP’, ‘기술적분석 활용’ 등 단기매매는 모두 한자릿수 응답에 그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는 와중에도 1만명 이상이 참여할만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추가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G6 투자챌린지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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