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김은혜는 전직 도지사 지지 끌어내는데…혈혈단신으로 싸운 유승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세운 기자]
정치는 ‘사람을 모으는 일’이다.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을 모아 권력을 쟁취하고, 이상을 실현해나가는 모든 과정이 정치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낙제점이다. 유 전 의원은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불과 2년 전 국회에 입성한 초선 김은혜 의원에게 패해 쓸쓸하게 물러났다.
특히 김 의원이 이해구·이재창·이인제·김문수 등 전직 경기도지사 4인의 지지를 끌어내는 동안, 유 전 의원은 홀로 고군분투(孤軍奮鬪)했다. 대체 20여 년 어떻게 정치를 해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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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YS정신을 계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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