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알박기’ 인사…원활한 국정 운영 가능할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진호 기자]
신구 권력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인사권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문 대통령은 임기 끝까지 인사권을 행사하겠다는 태세고, 윤 당선인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인사 행사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알박기’ 인사에 윤 당선인은 친여(親與) 인사들과 임기를 함께해야 할 처지다. 마치 한(漢)나라 왕과 초(楚)나라 병사가 한 깃발 아래 모인 모양새다. 과연 이 ‘적과의 동침’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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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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