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자동차부품 제조부문 계열 지코가 배터리 제조부문 계열 벡셀을 지난 1일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SM벡셀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지코와 벡셀은 모두 SM그룹 소속 계열사다. 지코는 파워트레인 주요 부품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기아 등에 납품하는 업체고, 벡셀은 1·2차 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SM그룹은 양사 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SM벡셀 측은 "SM벡셀이라는 새 사명과 인수합병으로 양사가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큰 성장을 이뤄 빠른 시일 내 수익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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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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