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당신이 상상하는 대한민국, 김영환이 캐스팅합니다."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이 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대통령 출마를 선언, 표류된 대한민국호를 구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은 살맛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호는 난바다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정권 교체의 국민적 염원을 받들겠다"며 대선출마 이유를 밝혔다.
대선후보로서의 경쟁력에 대해 "친노 프레임으로는 박근혜 후보와 대결해 절대 이길 수 없다"며 "대선경선의 흥미를 높여 관객을 끌 수 있는 다크호스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뉴페이스인 제가 결선에서 최종후보가 되면 과거에 정체되어 있는 불통 이미지의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국립과천과학관을 출정식 장소로 선정한 이유도 전했다. 그는 "국립과천과학관은 미래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로 향하는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 가지의 주요 정책 비전 관련, 남북 공동 경제발전 전망과 지속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그 일환으로 남북화해협력을 통한 남북한 공동의 경제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아울러 R&D, 기술혁신, 중소기업, 내수중심으로 경제체질과 구조를 혁신해 성장을 지속시킬 방안이다.
아울러 정치개혁과제로는 정부통령 런닝메이트제를 포함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회의원·대통령 동시선거 추진 등을 꼽았다.
이날 김 의원은 기존 대선 후보들의 출정식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마이크 대신 헤드셋을 사용하고 출마선언문 대신 프리젠테이션을 사용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 정대철 전 대표, 정운찬 전 총리, 천정배 전 장관, 노영민·황주홍·이언주 의원, 장성원·전현희 전 의원 등 정치인들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최근 김 의원은 '김영환의 대선 일기'를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고 있다. 국정운영의 방향과 정책비전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려는 의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번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울화통 터지는 세상, 국민의 홧병을 고쳐드리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출사표가 탈 난 국민에게 '약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환 의원(4선)은 충북 괴산군 출생으로 연세대 치과대학 동대학원 경제대학원를 졸업했다. 민주화운동으로 20개월간 투옥, 광주민주화운동으로 1년간 현상수배 및 5년간 노동자생활을 하기도 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김영환 의원 대선출마선언문 전문 당신이 상상하는 대한민국, 김영환이 캐스팅합니다 저는 오늘, 과감한 결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고 국민 여러분은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똑똑히 직시하면서 저는 오늘, 민주통합당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 순간이 있기까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나날들을 되돌아보면서 제가 과연 대한민국이 처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자질과 능력을 갖고 있는가? 과연 절망과 비탄 속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드릴 수 있을까? 수없이 질문하면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여당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 자행된 총체적 국정실패에 대해 응당 책임졌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여당은 지난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쥐더니, 이제 그 여세를 몰아 정권재창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현실을 보고 저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국민은 살맛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호는 난바다 속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 김영환은 “반드시 이번에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라는 국민적 염원과 소망을 의연히 받들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울화통 터지는 세상, 국민홧병을 고쳐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홧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온 나라가 사교육 열풍에 휩싸였고, 청년 실업이 차고 넘치며 비정규직에 신음하는 국민이 나라 안에 가득합니다. 이제 분노를 넘어 홧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가계부채가 폭등하고, 전세값이 치솟고 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유럽발 경제위기가 코앞에 닥쳐있고 성장률이 떨어지고 그나마 우리 경제를 지탱해 주던 수출산업과 중국경제도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나라가 총체적 위기입니다. 대중소기업 간의 불균형이 기업생태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소수 특권층 부자와 문어발 대기업의 교만과 탐욕으로 부의 편중과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었습니다. 더구나 국가기관의 사찰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는 파탄일로에 있으며, 이념논쟁으로 민심은 양분돼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사회에 만연한 양극화 문제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절망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제를 풀어 가야 할 정치권은 정쟁으로 날이 새고 대통령 측근을 포함해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 스캔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울화통이 터지고 있습니다. 자기성찰이 없는 이명박 정권은 당면한 정치적 위기의 근원을 오로지 밖의 탓,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내수시장의 침체와 경제적 활력의 소진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의 탓으로만 돌립니다.“내 탓이오!”보다는 “네 탓이오!”라는 무책임한 회피와 위기에 대한 안일한 대응으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호라는 배는 난파선처럼 헤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바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낼 12척의 배입니다. 임진왜란의 백척간두의 위기 속에서도 충무공은 ‘나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을 구해낼 12척의 배는 바로 우리 국민입니다. 우리의 선배들이 이보다 백배, 천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어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냈듯이 지금 우리 국민 역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의 위기, 한국정치의 위기를 구하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이라는 12척의 배에 올라타겠습니다. 배의 조타수로서 국민과 함께 고통을 희망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소모적인 정쟁과 논란을 부르는 정치를 개혁하겠습니다. 먼저 독일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도를 전면 도입해 국회를 개혁하겠습니다. 정당명부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의견의 존재를 인정하는 다원주의 사회를 앞당기고 공정한 의석 배분으로 ‘전국정당화’를 촉진시킬 것입니다. 정․부통령 런닝메이트제를 포함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관철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높이겠습니다. 대통령 중임제로의 개헌은 국회의원․대통령 동시 선거를 가능하게 하고,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개헌 논의도 종식시킬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창조적 상상력의 숲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지식정보화시대 이후를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문화의 시대, 콘텐츠의 시대, IT플랫폼의 시대, 즉 상상력과 창조성이 곧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서는 감동이 경쟁력이 되고, 디자인이 품질이 되고, 이야기가 품격이 됩니다. 컨텐츠를 장악한 나라가,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창조적 상상력의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조국은 제한된 국토와 자원을 가지고 수출대국, 제조업강국이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 한번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의 고갱이’가 필요합니다. 창조적 상상력은‘위기극복의 고갱이’가 될 수 있습니다. ‘고통이 수반되는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고통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고환율로 수출을 늘리고 재정 투입과 화폐증발로 경기를 지탱하는 응급처치로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기업 중심의 스테로이드식 대증요법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 역시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경제체질을 강화해야 합니다.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자기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고통이 뒤따릅니다. 정치인들은 정직하게 허리띠를 졸라 매자고 말해야 합니다. 살을 죄는 고통이 결국에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하게 할 것이라고 국민을 설득해야 합니다. 고통 없이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습니다. 저는 국민과, 기업과, 공무원의 피와 땀을 요구할 경제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생태환경을 융합하는 트리플 악셀(Triple-Accel)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변했습니다. 다시 금융위기가 밀어 닥친 현 상황에서 저는 “트리플 악셀론(Triple-Accel)”을 주장합니다.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생태환경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서로 융합하는 개념입니다. 저는 과학기술을 공부하고, 정보통신을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통섭하고,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와 원자력의 안전과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해 왔습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어떻게 창조국가에 접목해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나라의 인문학적 전통을 어떻게 새로운 시장과 경영에 접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 왔습니다. 경계(Border)를 넘어‘통섭(consilence)'하면 새로운 창조가 이뤄집니다. 저는 이런 일을 실천하였습니다. 전통문화와 첨단의료를 융합한 최초의 한옥치과, 현대미술의 실험정신과 첨단의료를 섞은 창고형 병원를 만들었고 의학을 신기술와 접목해 생명공학 신약학 기초의과학으로 만든 메디컬리서치센타를 창안했습니다. 새로운 창조를 만들어 내는 “트리플 악셀론”은 성장을 지속시키고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할 새로운 전략이 될 것입니다. -남한에 북한 공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일이 가능해 진다면 우리의 제조업은 앞으로 30년을 더 끌어 갈 수가 있고 일본경제를 능가하게 될 것입니다. 원산지 표시도 전력 공급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철원에 평화공단을 시범적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제 북한과 남한의 경제를 두 눈으로 바라보고 통시적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북한에 널려있는 마그네사이트, 철강, 석탄과 희토류등 6000조에 달하는 자원을 공동 개발해야 합니다. 식량을 원조하는 방식보다 북한에 길을 깔아 주고 발전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광물자원을 가져오는 윈-윈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북한의 우수한 하드웨어와 남한의 기획력을 묶을 수 있는 ‘사이버개성공단’을 만들어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공계출신을 병역특례로, 과학국방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우리의 안보는 과학국방으로 전환하여 강화해야 합니다. 육군 중심에서 해군과 공군으로 전환하고 군인은 줄여야 합니다. 그만큼 늘어난 국방예산은 군의 현대화, 첨단화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또한 국방예산은 철저하게 R&D예산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제 전방만이 전선이 아닙니다. 시장이 전선이라는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이 나라 경제가 국방이고 국방이 경제여야 합니다. 통일 또한 경제에 복무해야 합니다. 이 나라 어디에나 창업의 열기가 솟구치고 한번 다시 해 보자는 사기가 격발되어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R&D를 획기적으로 재편해야 합니다 -중소기업부를 만들겠습니다. -교실과 흑판에 의존하는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혁하겠습니다. -MRC(Medical Reserch Center)-의과대학의 R&D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문화산업 10·10·10을 시작하겠습니다. -도시농업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콘텐츠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도서관기능 확대와 출판문화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에너지믹스 조정,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선행적 복지 강화하겠습니다. -치과보철 의료보험을 전면 시행하겠습니다. -교육부 폐지하고 과학기술부를 부활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만들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저는 많은 정책을 연구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이 선언에 일일이 나열하지 않은 수많은 구상과 정책은 ‘나라를 살릴 생각의 창고’라는 제목으로 며칠 내에 국민들에게 내놓겠습니다. 대한민국은 국민통합의 용광로가 되어야합니다 국민의 잠재적인 역량을 촉발시킬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국민을 나라의 중심에 세우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진영을 해체하고, 지역패권을 허물어야합니다. 1%와 99%가 상생하고, 시대착오적인 이념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분열의 리더십을 버리고 덧셈의 정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이번 대선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장정,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외눈박이의 정치를 해왔습니다. 이제 두눈박이의 정치를 해 나가야 합니다. 남과 북을 함께 바라보는 두눈박이, 성장과 분배를 함께 보는 두눈박이 정치를 펼쳐야 합니다. 지지하는 국민과 지지하지 않은 국민을 모두 배려하는 두눈박이 행정을 해야 합니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야합니다.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 그리하여 마음껏 실패하는 도전자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멋진 촌놈, 김영환이 해 내겠습니다 저 김영환은 충청도 두메산골, 전기마저 들어오지 않은 궁벽한 마을의 시골촌놈으로 태어났습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두메산골에서 토끼와 다람쥐와 함께 놀면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일본의 철공소에 징용을 다녀오신 후 생계를 위해 짜장면집에서 일을 배워 나중에는 중국집을 운영하셨고, 어머니는 메리야스를 파는 노점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 다 무학으로 한글도 겨우 읽을 정도였습니다. 전형적인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는 청주로, 대학은 서울로 유학했습니다. 여름 장마 때가 오면 우산을 쓰고 밥을 지어야 했던, 서울 북아현동 굴레방다리 근처의 단칸셋방에서 두 명의 친동생과 두 명의 사촌동생을 데리고 자취생활을 했습니다. 서울 유학생활을 위해 우리는 매일 다섯 개의 도시락과 열 장의 버스표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최저생계 조건을 마련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친구들에게 손을 벌리기도 했고 대학시절 내내 두세 곳의 가정교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근근이 생활을 하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의사로 성공하여 가정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 생각은 박정희 유신체제로 인하여 국민의 자유와 꿈이 송두리째 억압당하는 현실을 목격하며 엇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제적당하고, 20개월간 감옥에 갇혔고, 80년 5월에는 합동수사본부에 연행되어 42일 동안 구금되고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치수배자로 1년 간 전국을 도망다녔습니다. 그 와중에“자식이 웬수”라던 아버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학교에서 두 번 제적된 후 현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전기공사기능사부터 전기공사기사 1급까지 6개의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기기술자로 일했습니다.기름때 묻은 뺀찌를 찬 채 여의도, 청주 등지의 건설현장에서 5년 동안 현장 노동자로 일했습니다. 결혼 전후에는 부천에서 단순조립공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감옥생활과 노동자 생활하면서 민주화운동과 노동현장의 아픔을 형상화한 시를 써서 정식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은 과거와 전혀 다른 정치적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기존의 방식, 기존의 고답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도전은 전인미답의 길이 될 것입니다 최초의 시인출신, 과학기술부장관 출신 , 의사출신, 전기기술자, 뻰찌쟁이 출신, 부부 광주민주화운동유공자 출신, 충북출신, 가난한 중국집 주방장아들 출신, 이공계 출신, 디자인감각을 가진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역사는 최초를 열어 가는 창조의 과정입니다. 대한민국에 당신의 이야기를 더합니다. 2012년 7월 5일 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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