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임실군, 관내 기업 미국식품의약국 FDA 인증 획득
임실군은 ㈜친한F&B가 FDA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FDA는 미국 내에서 생산·유통·판매되는 각종 식품을 비롯한 의약품, 의료기구, 화장품 등과 관련된 안전성 검토와 문제점·위험성에 대한 검사·시험·승인 기관이다.
이번 ㈜친한F&B가 획득한 FDA 인증은 두 가지로 공장시설·설비에 대한 인증과 생산제품에 대한 안전성 인증이다.
먼저 설비에 대해서는 FDA가 3개월 동안 임실치즈파크 내에 있는 공장을 3번씩이나 방문해 생산 설비들을 점검하고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해 최종 인증을 결정했다.
제품에 대한 인증은 ㈜친한F&B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검사결과 안전하다고 인증한 것이다.
㈜친한F&B는 지역농산물로 식품을 생산하는 식육가공 전문기업이다.
정승관 ㈜친한F&B 대표는 “우리 공장은 세계적인 규정에 맞춰 가기 위해 FDA 인증을 추진했다”며,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만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임실군과 임실N치즈 등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려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우리군 소재 기업이 FDA 인증을 획득한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임실군의 제품들이 국내를 넘어서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전북도는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정부의 탄소산업 첫 행사인 카본코리아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본코리아와 통합 개최한 개회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국회의원, 산업부, JEC그룹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들이 집결한다.
이번 국제페스티벌에는 탄소융복합 소재 신기술의 제품 전시, ICF 컨퍼런스, JEC 기술 컨퍼런스, 프린팅 경진대회, 스타트업 부스터 등 내실있는 행사가 운영된다.
3일 ICF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탄소산업의 주요 기술 동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뉴에너지와 탄소복합재의 미래’라는 주제로 총 11명의 유명 연사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주요 해외연사로는 독일 체보텍, 독일 MAI 카본, 프랑스 Cetim 등 기업 소속 해외 전문가들과 수소용기 선도기업 일진하이솔루스를 비롯해 한국화이바, 에스퓨얼셀,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 국내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전북도는 행사기간 동안 ‘전북 탄소산업관’을 운영하며 전북의 탄소산업과 기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 탄소산업관’에는 도내 12개 기업의 통합 부스로 운영하며 제품에 대한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방식의 전시로 참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분야는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의 미래 역점분야로 도내 탄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도는 국‧내외 탄소 기업들의 참여기회 제공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수 탄소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 최대 복합재 전시회 법인인 JEC 그룹과 손잡고 ‘JEC KOREA’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행사기간 동안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참가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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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 일시 : 2021년 11월 26일 , 장소 : 전경련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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