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 헌혈 나눔…일부 직원 헌혈증 제주혈액관리본부에 기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서울, 골퍼 위한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 골프’ 출시
에어서울은 주중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일반권)’와 신제품 ‘민트패스 골프’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항공권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SSG닷컴에서 판매된다.
민트패스 골프는 최근 골프 열풍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편도 기준 6회 탑승 14만9000원, 10회 탑승 19만9000원이다. 고객은 △골프백(캐디백) 위탁수하물 서비스(1개) △우선 수하물 서비스 △현장 선호 좌석 지정(민트존 포함)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여행객을 위한 민트패스 일반권(민트패스 D)도 판매된다. 가격은 편도 기준으로 6회 탑승 9만9000원, 10회 탑승 15만9000원이다. 자유이용권처럼 무제한 탑승 가능한 ‘무제한 패스’는 19만9000원에 300개 한정 판매된다.
민트패스는 오는 18일부터 2022년 1월 20일까지 주중(월~목) 사용 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과 2022년 1월 1일을 제외하고 원하는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로 지불하면 된다.
한편, SSG닷컴은 민트패스 판매 기념으로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SGPAY나 제휴카드를 통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임직원, 헌혈로 사랑 나눔 진행
제주항공은 대한적십사자로부터 임직원들의 헌혈 동참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감사패 증정식에는 김동석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주항공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헌혈에 나섰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헌혈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안전한 헌혈을 진행하기 위해 헌혈 의사가 있는 직원들을 사전 모집해 30분당 4명까지만 헌혈을 실시했다. 캠페인 동참 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헌혈 차량 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제주항공은 이번에 동참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관리본부에 지정 기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다시 늘리는 데 동참하기 위해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얼른 마무리돼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