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7월의 첫째날인 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12~18시) 경기동부를 비롯해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서부,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또한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고도가 낮은 곳에는 침수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간 차이가 크고, 지속시간도 짧겠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이에 기상청은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관측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제주 29도 등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