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진재승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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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진재승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2.3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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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1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이 다음달 1일 신임 CEO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재승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달 이사회 추인을 통해 유한킴벌리 차기 CEO로 확정된 바 있다.

진 사장은 1964년생(만 56세)으로 한양대에서 물리학,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EMBA)을 전공했고 1989년에 유한킴벌리에 입사했다. 입사 후 개인용품 제품개발실장 등 R&D 책임자로서 제품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2010년 이후에는 회사의 미래비전프로젝트 총괄팀장, 유아·아동용품사업, 온라인사업, 여성·시니어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을 맡았다. 해외 경영 경력으로는 2003년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개인용품 R&D 이사, 2016년에는 미국을 포함한 북아메리카의 가정용품(Household Care) 사업부문장(GM)을 맡아 매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 사장의 취임식은 다음달 4일로, 코로나 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면적인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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