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IBK기업은행,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우수 중견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全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 달 18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현재 네오위즈, 다날, 오스템임플란트, 휴온스 등 우수 중견기업 30개사가 참여를 확정했다. 추가 참가 기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해 300여명 이상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 앱을 활용해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은 참가기업의 채용공고를 영상으로 볼 수 있고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면접은 온라인 영상 면접으로 진행하고 선착순 지원자 500명은 면접 지원금을 받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4만 5천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연결했으며,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인 ‘i-ONE JOB’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인듯, 영화아닌, 영화 같은 신한은행 ‘MY자산’ 광고 공개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앱인 신한 쏠(SOL)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컨설팅 서비스인 ‘MY자산’의 차별성과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곽도원씨와 이엘씨가 출연했으며, 신한 쏠(SOL)의 주 사용층이자 디지털에 친숙한 204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MY자산 서비스는 자산관리와 목돈마련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금융 솔루션’임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는 ‘내 돈 관리의 끝판왕’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되었다.
‘내 돈 관리의 끝판왕’ 광고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곽도원씨와 이엘씨가 출연한다.
광고의 컨셉은 나를 아껴주는 형과 언니가 조언해 주는 생활 속 자산관리 노하우이며, 곽도원씨와 이엘씨의 캐릭터를 살려 위트와 반전을 담은 느와르적 상황 전개가 인상적이다.
또한,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면, 마치 새로 개봉한 영화로 착각할 만큼 기존 금융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와 흥미적 요소가 돋보인다.
NH농협은행, 사회초년생도 쉽고 간편한 ‘NH씬파일러 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에서 금융거래 이력이 짧고 신용등급이 낮은 사회초년생도 최대 2,000만원까지 쉽고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NH씬파일러 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씬파일러(Thin Filer)는 ‘서류가 얇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NH씬파일러 대출'은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연 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근로자는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에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했다. 이는 통신사 정보 등의 비금융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으로 신용·소득이 낮아도 상환 능력이 있는 이를 골라낼 수 있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씬파일러에게 유리하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또한, 대출금리는 급여이체 실적(0.3%), NH채움신용카드 보유(0.2%), 통신우량등급 우대(0.5%)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여 최저 연 3.4%(`20. 4. 24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NH씬파일러대출은 농협은행이 2019년부터 개발한 새로운 심사모형을 적용한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사회초년생도 대출 상품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금융 취약 계층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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