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은행, MY자산 목돈마련 서비스 새롭게 개편
신한은행은 고객이 선택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목돈마련 서비스’는 △내 차가 필요해(3년, 2천만원) △휴식이 필요해(2년, 300만원)처럼 고객이 목표 및 목표 금액을 선택하면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신한 쏠(SOL)의 내 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목표 만기일에 가까워 질수록 안정적인 단기채권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채권형 펀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변액 자동이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으며, 장·단기 채권의 자동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추구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한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DIY 카드’를 신설하고 목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목표 카드의 이미지 수정 및 애니메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목표자금을 적금보다 빠르게, 주식보다 안전하게 달성하는 신한 목돈마련 서비스를 시작으로 Zero금리 시대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인사서비스 스타트업 자버와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 인사서비스 스타트업 자버와 업무 제휴를 통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 오픈API를 활용해 자버에서 제공되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매월 발생하는 급여이체 업무에 대해 수취계좌 정보와 금액을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체 내역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버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을 주대상으로 채용 및 직원정보 관리 등 인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금번 하나은행과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연계를 통해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인건비 관리화면 내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자버를 이용하는 인사관리 담당자가 인건비 관리에서 급여이체 업무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하나은행과 자버와의 협업은, 하나은행이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초기기업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추진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추가의견 수렴 및 개선을 통해 실사용자의 관점으로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원큐애자일랩(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대상 대출 지원, 지분투자 등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대기시간 제로(0) 프로젝트’ 실시
KB국민은행은 '대기시간 제로(0) 프로젝트'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행사 기간 중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이다.
디지털서비스 체험 대상은 기초연금 및 4대연금을 국민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이 자동화기기로 바이오인증 출금 거래를 하거나, 입출금 통장 신규시 통장을 미발행하는 고객, ‘KB스타샷’을 통해 최초로 공과금을 납부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51명에게는 여행, 쇼핑, 문화생활 관련 지원금을 지급하고, 505명에게는 애플워치 5세대 GPS, 모바일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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